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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증상과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발생한 건강상·법적 문제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간암(간세포암)은 간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B형 간염·C형 간염·알코올성 간질환 등으로 인한 만성 간 질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이 특히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과 예후는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 시기에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 심와부(명치 부근) 또는 우측 상복부의 둔한 통증
- 체중 감소
-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짐

간암이 간의 주요 혈관이나 담관을 침범하면 복수(배에 물이 차는 상태)나 황달(피부·눈이 노랗게 변하는 상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이 나타날 때 진단받는다면 이미 매우 진행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간암은 증상 이전에 건강검진에서 발견됩니다. 만성 간 질환(B형·C형 간염, 간경변 등)이 있다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재발률이 높은 이유

간암을 성공적으로 절제해도 연간 재발률이 약 25%에 이릅니다. 크기 2~3cm의 작은 간암도 수술 후 3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50%를 넘습니다.

■ 재발률이 높은 이유
간암의 주된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간암은 대부분 만성 간염이 간경변(간이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잃는 상태)으로 진행된 간, 또는 만성 간염 상태의 간에서 발생합니다. 수술로 암을 제거해도 남아 있는 간 자체가 여전히 만성 간염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간암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생활 관리

간 절제 수술 후에는 간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됩니다. 간암 환자는 B형·C형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등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정상 간인 환자보다 기능 저하 폭이 더 클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 금주·금연
간 기능 회복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금주와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 검증되지 않은 식품·보조제 주의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달인 물, 농축 액기스, 건강 보조식품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은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용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간이식 후 재발

간이식은 간암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이지만, 진행된 간암의 경우 이식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식 후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복용하는 면역억제제가 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밀란 기준(Milan criteria)
이식 후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래 '밀란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간이식을 시행합니다.
- 하나의 병변이 5cm 이하
- 또는 3개 이하의 병변이 모두 3cm 이하
- 간 밖으로 퍼진 병변(간외 병변) 없음
- 혈관 침윤 없음

밀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간이식 후 5년 생존율이 70~90%로 보고됩니다.

■ 밀란 기준을 벗어난 경우
이식 전에 항암화학 색전술(혈관을 통해 암에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는 방법), 고주파 열치료, 간 절제 등으로 암의 크기와 개수를 줄인 뒤 기준에 맞추어 이식을 시행하면 재발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

정기적인 검진이 간암 조기 발견의 핵심입니다.

■ 고위험군 정기 검진 권장
아래에 해당하는 분은 6개월 간격으로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혈액 검사를 받도록 권장됩니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 C형 간염 환자
- 간경변증 환자
-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간암은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 선택의 폭이 넓고 예후가 좋아집니다. 위험 요인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건강백과의 내용은 참고용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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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식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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