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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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선정

인공신장실_5

한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7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 10월~12월까지 혈액투석을 청구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장비, 시설,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등 13개 평가지표와 빈혈관리, 혈약관리 등 5개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한양대학교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 진료의 구조, 과정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97.4점으로 전체 평균 87.3점, 동일 지역 평균 90.7점을 크게 웃도는 최상의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투석공간 확충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엄격한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Double RO 정수시설과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을 위한 격리실을 갖추는 등 탄탄한 치료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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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 #혈액투석 , #적정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