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1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디스크, 협착증과 관련된 시술치료(요추부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
허리 통증은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 번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흔히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협착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고민하시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염증을 씻어내고 신경 압박을 줄여주는 '경막외 신경성형술'이 수술대에 오르기 전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허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부터 MRI로 확인하는 디스크와 협착증의 차이, 그리고 실제 시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문의의 시선에서 꼼꼼하게 짚어드립니다. 00:00 인트로 및 교수 소개 01:52 허리 통증은 왜 일어날까? 10:09 만성 허리 통증의 시술적 치료(경막외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23:06 당장 진료(혹은 수술)이 필요한 증상들은? 23:48 질의응답 [바로가기 -마취통증의학과 김초롱 교수]
2026-03-16
-
독창적인 기법을 탄생시킨 지독한 고통
예술과 의술의 만남 - 앙리 마티스와 관절염 Arthritis 글.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남보라 교수 앙리 마티스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프랑스 북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19살에 미술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 그는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컷아웃(Cutouts, 종이 오리기)이라는 예술 방식을 탄생시켰다. 여기에는 아픈 사연이 있다. 앙리 마티스는 노년에 십이지장 암이라는 질병을 만나 수술한 뒤로 여러 후유증을 앓았다. 특히 관절염이 심해서 통증 때문에 붓을 잡기도 어려웠던 그는 붓 대신 가위를 들고, 물감 대신 색종이를 이용해 들끓는 예술혼을 표현했다.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 색종이 조각을 캔버스에 붙여서 완성한 작품 중에는 걸작 이카루스도 있다. 관절염은 이렇듯 통증으로 일상적인 활동을 어렵게 한다. 관절염 중에서도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더 이상 삶을 멈추게 하는 병이 아니다.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 전략을 세운다면 질환을 잘 조절할 확률이 높고 관절 변형도 예전만큼 흔하지 않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염증성 관절염이다. 특히 손가락의 중간 관절과 손등 쪽 관절, 손목처럼 작은 관절을 중심으로 통증과 부기, 열감이 나타나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조조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 염증이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연골과 뼈 손상이 진행돼 관절 변형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 진단은 증상의 양상과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혈액 검사(염증 수치, 류마티스인자, 항CCP 항체 등)와 필요 시 영상 검사(X선, 관절 초음파 등)를 종합해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관절 초음파를 통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초기 염증을 더 민감하게 확인하고,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손목 통증이나 나이 탓으로 넘기기보다는, 부기와 조조강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될 때 류마티스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관절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염증을 충분히 억제하여 관절 손상을 막고 일상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는 질환 활성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며 치료를 조정하는 ‘목표 치료(treatto-target)’전략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일반적으로 메토트렉세이트(MTX)를 중심으로 한 항류마티스약제(csDMARDs)로 치료를 시작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레플루노마이드, 설파살라진 등을 병합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단기간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다리 놓기(bridging)’ 목적으로 병용하기도 하지만, 장기 사용은 부작용을 고려해 최소화한다. 충분한 반응이 없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생물학적 제제(TNF 억제제, IL-6 억제제, T세포 조절제, B세포 표적치료 등)나 JAK 억제제와 같은 표적 치료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러한 치료 옵션의 확대는 예후를 크게 바꾸어, 과거와 달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 전략을 세우면 질환을 잘 조절할 기회가 많아졌고, 관절 변형도 예전만큼 흔하지 않다. 또한 치료는 약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피로와 통증을 고려한 활동 조절, 관절을 지지하는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금연, 감염 예방과 백신 상담 등 생활 관리가 함께할 때 치료 효과와 삶의 질이 더욱 단단해진다. 오늘날의 류마티스관절염 앙리 마티스가 관절염 속에서도 새로운 표현을 찾아냈다는 사실을 알고 보면, 그의 작품은 예술을 넘어 더 깊은 감동과 함께 우리에게 희망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감동은 조용히 말해주는 듯하다. 몸이 힘들어져도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마티스의 시대보다 치료 선택지가 훨씬 많아진 오늘, 류마티스관절염은 더 이상 삶을 멈추게 하는 병이 아니다. 우리는 다시 우리의 손으로 일상을 그리고, 더 밝고 아름다운 색채로 미래를 채워갈 수 있다. 그 여정의 곁에서 의료진이 함께할 것이다.
2026-03-04
-
류마티스관절염, 관절만의 병 아닙니다… 눈까지 침범할 수 있어요
류마티스관절염은 흔히 관절 통증과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신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염증은 관절뿐 아니라 폐, 심혈관계, 피부는 물론 눈까지 침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나타나는 변화는 단순한 안과 질환이 아니라 질병 활성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Hihy 건강저장소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눈 건강의 관계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만 영향을 주는 질환인가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면역 이상으로 전신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염증은 관절뿐 아니라 폐, 심혈관계, 피부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으며 눈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장기입니다. 따라서 관절 증상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 합병증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흔한 눈 증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눈 관련 증상은 안구건조증입니다. 이는 단순한 노화나 환경 문제 때문이 아니라 자가면역 염증으로눈물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합니다. 눈의 이물감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야가 흐려지는 등 시력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단순한 눈 질환이 아니라 류마티스질환의 한 증상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주의해야 할 눈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상공막염이나 공막염과 같은 염증성 안질환은 비교적 드물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단순한 국소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전신 염증이 얼마나 잘 조절되는지가 예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가 단순 통증 완화가 아니라 전신 염증 조절에 초점을 두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약물은 눈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일부 약제는 장기 복용 시 정기적인 눈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약물의 위험성 때문이라기보다 질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표준적인 추적 관찰 과정입니다. 적절한 모니터링 하에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질환 활성도를 방치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므로, 눈 관련 부작용을 우려해 치료를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눈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눈의 건조감, 통증, 충혈, 시야 변화가 나타나면 단순한 안과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질환 활성도를 점검해야 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안과 협진을 통해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고 전신 치료 전략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관절뿐 아니라 전신 합병증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02-26
-
움직이면 좋아지는 허리 통증, 강직척추염 신호일까?
강직척추염은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오해되기 쉽습니다. 특히 아침에 심한 허리와 엉덩이 통증이 나타났다가 움직이면 호전되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이번 Hihy 건강저장소에서는 강직척추염의 발생 원인부터 증상, 진단과 치료, 예후까지 차근차근 알아봅니다. 강직척추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강직척추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척추를 침범해 뻣뻣해지는 강직을 유발합니다. 질병 초기에는 척추보다 척추와 골반이 만나는 천장관절에 염증이 생기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 척추 외에도엉덩이, 갈비뼈, 무릎 등 여러 관절과 인대, 건이 뼈에 붙는 부위까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질병 초기에는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 허리와 엉덩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은 후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특징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호전됩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통증과 뻣뻣함이 심해지고 허리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며, 점차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허리 말고도 다른 부위에 증상이 생길 수 있나요? 강직척추염은 척추 외에도 다양한 부위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인대나 건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 갈비뼈, 무릎 관절 등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지 않게 눈을 침범해 포도막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경우 눈 통증, 눈부심,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과 발생 위험은 무엇인가요? 강직척추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유전적 소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HLA-B27 유전자가 질환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유전자가 발병에 영향을 줍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만으로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치료와 예후는 어떤가요? 치료의 목표는 통증과 뻣뻣함을 줄이고, 척추 손상과 장애를 예방하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가 기본 치료로 사용되며, 다른 관절 침범이 있는 경우 항류마티스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생물학적 제제가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예후는 비교적 나쁘지 않지만, 뼈의 변화는 되돌릴 수 없으므로조기 치료와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6-02-25
-
추운 날 손, 발가락 색 변하면 혹시? 원인질환 꼭 살펴야 하는 레이노 현상
날이 추우면 남들보다 유난히 손, 발가락에서 색이 하얘지고, 저림, 가려움증, 통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흔히 단순 수족냉증으로 생각하지만 한 번쯤은 '레이노 현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데요. 레이노 현상은 무엇이고, 원인질환을 찾는 것이 왜 중요한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을 역임한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님께서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00:22 레이노 현상과 증상 01:26 레이노 현상의 원인 03:24 레이노 현상의 진단 04:04 레이노 현상의 치료 05:22 꼭 드리고 싶은 말씀 [바로가기 -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
2026-02-05
-
손이 보내는 경고를 놓치지 마세요! '류마티스관절염'
아침마다 손이 굳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작은 관절이 이유 없이 붓고 아픈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노화로만 넘겨서는 안 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할수록 관절 손상과 삶의 제약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정보로 질환을 이해하는 것이 관절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오늘 Hihy건강저장소에서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성 관절염입니다. 주로 손가락 중간 관절, 손목 등 작은 관절을 침범하며, 통증·붓기·열감과 함께 아침에 관절이 30분 이상 뻣뻣한 ‘조조강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관절 변형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봐야 하나요? 양쪽 손이나 손목처럼 좌우 대칭으로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에 손이 잘 펴지지 않는 조조강직이 반복된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휴식 후 더 뻣뻣해지고 움직이면 조금 나아지는 양상은퇴행성 관절염과 구분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은 증상 양상과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를 종합해 이루어집니다. 염증 수치, 류마티스인자, 항CCP 항체 등을 확인하며, 최근에는 관절 초음파를 통해 X선에서 보이지 않는 초기 염증까지 보다 민감하게 평가하고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치료 목표는 통증 완화가 아니라 염증을 충분히 억제해관절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메토트렉세이트를 중심으로 한 항류마티스약제로 치료를 시작하며, 질환 활성도에 따라 약제를 조정하는‘목표 치료 전략’이 표준입니다. 필요 시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 같은 표적 치료제가 단계적으로 사용됩니다. 약물치료 외에 중요한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약물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관절 부담을 줄이는 활동 조절, 근력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운동, 충분한 수면과 금연,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상담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러한 생활 관리가 병행될 때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일상 기능과 삶의 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26-01-20
-
아이 추워! 갑자기 손끝 색이 변했다? 이 질환의 초기 신호일수도...
추운 곳에 잠시만 서 있어도 손끝이 갑자기 하얗게 변했다가 파랗게, 다시 붉어지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수족냉증’과는 전혀 다른,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병적 현상일 수 있습니다. 이를 바로 ‘레이노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류마티스질환의 초기 신호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Hihy 건장저장소에서 레이노현상에 대해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레이노현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생기나요? 레이노현상은 프랑스 의사 모리스 레이노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추위나 감정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발 끝의 작은 동맥이 갑자기 수축하면 혈류가 급격히 줄어들며 색 변화가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며 하얗게 변하고, 산소가 빠져나가면 파랗게, 다시 혈류가 돌아오면 붉게 변합니다. 이 세 단계가 모두 나타나지 않아도 두 가지 색 변화만 있어도 레이노현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차성과 이차성 레이노현상은 어떻게 다르고, 왜 구분이 중요한가요? 일차성 레이노현상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며 주로 30세 이하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고 증상이 비교적 가볍습니다. 반면 이차성 레이노현상은 전신경화증, 전신홍반루푸스, 혼합결체조직질환, 쇼그렌증후군 등 기저 류마티스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며 30세 이후에 흔합니다. 증상이 더 심하고 말단 궤양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어 치료 접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두 유형의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레이노현상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일차성은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이지만, 이차성은 다양한 질환과 환경이 원인이 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전신경화증을 포함한 여러 류마티스질환이며, 루푸스·쇼그렌증후군·다발성근염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동 공구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생기는 ‘손팔 진동 증후군’, 경추 갈비뼈에 의한 혈관 압박, 버거씨병, 이상단백혈증도 원인이 됩니다. 베타차단제나 코막힘 약 같은 약물, 비닐클로라이드 같은 직업적 노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동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현상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추위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발 색이 변했다는 병력만으로도 의심할 수 있으며,증상 당시 사진이 있다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차성과 이차성을 구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손톱주름 모세혈관 현미경 검사와 자가항체 검사, 혈액검사를 실시해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합니다. 레이노현상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선 생활요법이 기본입니다. 체온을 충분히 유지하고 추위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장갑이나 보온용품을 챙기고 흡연·카페인을 줄이며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이 심할 때 시행합니다. 니페디핀, 암로디핀 같은 칼슘채널차단제를 가장 먼저 사용하고, 필요 시 다른 혈관확장제를 추가합니다. 심한 경우 PDE5 억제제나 보센탄 같은 약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약물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궤양이 생기면 교감신경절제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25-12-15
-
불이 꺼지지 않는 병원
이곳은 불이 꺼질 수 없는 의료의 최전선! 중증질환에 강한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분들의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12-11
-
통풍 치료의 제1원칙
통풍 치료의 가장 첫 번째 원칙은 '약 잘 먹기'입니다. 요산 수치는 약을 먹은 만큼 내려가고 안 먹은 만큼 올라가니, 통풍은 정말 '정직한 질병'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요! The very first principle of gout treatment is to take your medication consistently. Since your uric acid level drops as much as you take the medication and rises as much as you miss it, you can't help but feel that gout is truly an 'honest disease'! [바로가기 -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