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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유전될 수 있을까?
당뇨병, 유전될 수 있을까? 비만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당뇨병, 혈당만 관리하면 된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당뇨병은 흔한 만성질환인데요,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병증 예방이라고 합니다. 대혈관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심혈관질환은 당뇨병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당뇨병의 유전성, 당뇨병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등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비만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당뇨병인 제 2형당뇨병은유전적 요인과환경적 요인이 작용하여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2형당뇨병의 환경적 요인 중 대표적인 것이 비만입니다. 과식하거나 설탕을 포함한 탄수화물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거나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비만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비만은 우리 몸 안의 인슐린 성능을떨어뜨려 제 2형당뇨병의 발병 위험을증가시킵니다. 2. 당뇨병, 혈당만 잘 관리하면 된다? 혈당조절을 철저히 하고 동반된 고혈압과 이상 지질혈증을 잘 관리하면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모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합병증 검사가 중요한데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매년1회 소변 알부민 배설량과 사구체여과율, 안저검사와 포괄적인안과 검진, 말초 및 자율 신경병증 선별검사,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3. 당뇨병이 실명까지 이르게 한다? 당뇨병성 망막 병증은 20세 이상 성인에서 발생하는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매년1회 안저검사를 통해서 당뇨병성 망막 병증에대한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선별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일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를받아야 하며, 황반부종,중증비증식성망막병증, 증식성망막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에게 전망막광응고술 등의 치료를 통해서 실명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당뇨병의 일차 목표가 합병증 예방인 만큼 당뇨병 망막 병증뿐만 아니라 당뇨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4. 당뇨병, 유전될 수 있다? 제 2형당뇨병은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약50%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가 모두제 2형당뇨병인 경우 자녀가제 2형당뇨병이 발병할 소지는 30%정도이고, 부모 중 한 사람만제 2형당뇨병인 경우 자녀가제 2형당뇨병이 발병할 소지는 15%정도입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제 2형당뇨병 환자가 있다고 해서반드시제 2형당뇨병이 발병되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가족 중에 제 2형당뇨병 환자가 없다고 해서 제 2형당뇨병 발병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제 2형당뇨병 발병에 환경적 요인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5. 물을 많이 마시면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혈액의 포도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보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갈증이 심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은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하며 몸무게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을 진단받을 당시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이에 따라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과일을 말려 먹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 된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기본적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이며,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을 촉진시키므로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혈당과 혈액의지방 농도를 낮추므로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고,영양소는 포함되지 않으면서 열량은 많은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을 먹을 때에는 말리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껍질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불균형한 고칼로리 음식, 소금 과잉 섭취를 유발할 수 있는 외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만약 외식을 해야 한다면 다양한 식품으로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한식이나 일식을권장드립니다. O, X로 보는 당뇨병 관련카더라 통신의 진실과 거짓 비만이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O 당뇨병, 혈당만 잘 관리하면 된다? X 당뇨병이 실명까지 이르게 한다? O 당뇨병, 유전될 수 있다? O 물을 많이 마시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O 과일을 말려 먹으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 된다? X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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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벽 탈장, 로봇 수술하면 개복하지 않아도 된다?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 '로보닥'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로보닥'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탈장의 로봇 수술' 탈장에 로봇 수술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로봇 수술의 특징과 수술 비용 그리고 위험성까지 탈장의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봇 수술과 다른 수술의 차이점은? 로봇 수술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수술과큰 차이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환자 입장에서는 좀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수술받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의사의 입장에서는 로봇 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훨씬 수월하고 피로감이나 긴장도를 낮출 수 있어 환자와 의사 입장에서 모두 장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현재 의료보험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수술과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복부 탈장의 로봇 수술의 경우, 수술 방식은 어떻게? 과거 복벽 탈장의 경우, 배 전체를 다 개복하여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요즘 로봇 수술 같은 경우 작은 구멍을 적게는 세 개 많게는 여섯 개까지 뚫어서 배 안에 있는 모든 근육을 다 분리해 탈장을 치료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복벽 탈장인 경우, 이러한획기적인 장점들이 있다는 점에서 로봇 수술을 적극 권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병이든 완치가 됐다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아무리 잘 돼도 다시 재발할 우려는언제든지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나 상처들은 복강경 수술과 거의 유사하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만약 수술 자체가 잘 된 경우, 통증과 상처가 훨씬 적고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수술이 얼마나 잘됐냐 와 수술 후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입니다. 최근 복벽 탈장 로봇 수술이 성공했지만 아직 로봇 수술 안정성을 보장하기엔 이른 시점 아닐까요? 복강경 수술에 비해서 로봇 수술은 의사의 수술 기법 향상에 훨씬 빠르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수술이 처음부터100%로 발전하지 않듯이, 로봇 수술도 처음에는 발전 속도가 늦었지만, 초기 로봇 수술을 받던 사람에 비해 지금은 훨씬 의료의 수준이 늘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로봇 수술 전 준비,수술 중 준비 그리고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의료진이 숙지하여 준비한다면 환자분들께서 더욱 안심하여 로봇 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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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교정치료, 앞니만 가지런히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병원 건강 크리에이터입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한편, 이를 기회 삼아 마스크로 치아가 가려진 시기에 교정치료를 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교정 치료는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변화되었다고 하는데요. 한양대학교병원 건강크리에이터와 함께 교정치료의 기술은 어떻게발전됐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성인 치아교정의 발전1. ✔ 발전된 교정장치 성인 교정치료의 경우,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교정장치가 눈에 띄는 것이 꺼려지거나 교정 장치가 불편할 것 같아서, 또는 통증이 심할 것 같다는 것이 교정치료를 주저하는 대표적인 이유인데요, 최근 기술의발전으로 교정치료는 이전에 비해 편리해졌습니다. 더욱 발전된 교정장치의 개발로 치아에 붙어있지만눈에 덜 띄는 교정장치, 탈착 가능해 입안에서 빼놓을 수 있는 장치, 교정용미니 임플란트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보다 흉하거나 불편하지 않으면서 더욱 효율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성인 치아교정의 발전2. ✔ 치료 결과 예측 전통적인 방식의 교정치료는 전문가 개인의 경험에 기반한 의사결정에 의존적이었으나,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컴퓨터상의3차원 공간에서 여러 치료방법에 따른 결과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인 치아교정의 발전3. ✔ 개인 맞춤형 장치 사용 과거에는 기성품 형태의 장치를 전문가가 환자에 맞게 조절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개인 맞춤형 장치를 설계,제작하여최상의 치료를 실현시킬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니만 가지런히 할 수 있을까? 교정과에 내원한 성인들 중 손가락으로 아래 앞니를 가리키며 ‘여기만 가지런히 교정할 수 있나요?’라고 문의하시는 분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아래 앞니 간의 간격,물리는 깊이 등 교합관계를 고려한 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앞니 부분교정치료가 가능한지, 또는 전체 치열의 교정이 필요한지는 교정 전문의와충분한 상담후에 결정하기를 권유합니다. ✔만성질환과 교정치료 성인의 교정치료는 성장기 아이들에 비해 치아 주위 조직의 세포 대사가 느릴 수 있어, 약한 힘으로 천천히 치아를 이동시켜야 하므로상대적으로 치료 기간이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은 치주염(잇몸뼈의 염증)을 비롯한 몇몇만성질환의 조절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골다공증,당뇨병,관절염 등 질환은 치아의 이동에 따른 잇몸뼈의 대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만성질환의 고위험군이라면 의과적,치과적 협진이 원활한 의료기관에서 교정 전문의를만나는 것이 건강한 구강 및 전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보다현명한 방법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 줄 정리 최근 기술 발전으로 더 편리하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니, 교정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나에게 꼭! 맞는 교정치료 방법을 찾는 것을 권장!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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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스타킹, 하지 정맥류에 도움 된다?
압박 스타킹, 하지 정맥류에 도움 된다? 압박 스타킹이 하지 정맥류에 도움이 된다? 나이 들거나 비만이면 하지 정맥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 정맥류는 다리 정맥 안에 있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하지 쪽으로 역류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하지 정맥류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한양대학교병원에서 하지 정맥류에 좋은 예방 방법과 피해야 하는 생활 습관 등 하지 정맥류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나이가 들거나 비만이면 하지 정맥류에 잘 걸린다? 비만한 사람은순환혈액량이 늘어나고 하지의 압력을 증가시켜 정맥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정맥 벽에도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정맥 벽이 약화되어 정맥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정맥 벽은 나이가 들수록 탄성이 약해지고, 판막이 약해지며 종아리 근육이 위축되므로 정맥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장시간 서 있으면 하지 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은 하지의 근육 기능 저하 및 펌프 기능이 자주 활성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정맥류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주 조금씩 하지 근육의 펌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게 좋습니다. 3. 임신하게 되면 하지 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임신 중에는자궁이 커져 하지 정맥에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다리의 정맥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임신 중의과체중 또한 정맥피의 순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4. 견과류와 압박스타킹이 하지 정맥류에 도움 된다? 하지 정맥류는 혈관의 구조적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는 만성 질환으로, 비교적 초반에는의료용 압박스타킹, 정맥 순환 개선제 복용과 같은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의 압력이 강하고 허벅지 방향으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다리 아래쪽의 혈액을 위로 짜 올려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혈액의 역류 방지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짠 음식을 줄이고 몸에 수분 보유를 최소화함으로써 하지 정맥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몬드,피스타치오,견과류,감자, 렌틸콩,잎이 많은 채소,연어등과 같이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수분 보유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하지 정맥류도 가족력에 영향을 받는다? 정맥류는 가족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선천적으로 정맥 벽이나 판막에 기계적 이상이 있으면 정맥류가 잘 생기고, 부모가 정맥류 환자인 경우 자식에게서 정맥류의 유병률이 높습니다. 부모 중 한 명이 하지 정맥류라면 자녀는 성별에 따라 30~50%정도의 유전력을 보입니다. 6. 스키니진과 같은 꽉 끼는 옷이 하지 정맥류의 원인이다? 스키니진,레깅스 등의 꽉 끼는 옷은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하지 정맥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는 허벅지를 강하게 조이고 상대적으로 종아리 부분은 약하게 조이게 되는데, 이는치료용 압박스타킹이 종아리를 강하게 조여주는 것과 반대되는 것으로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압박스타킹과는 정반대로 압력이 작용하여정맥 혈액의 흐름을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히 스키니진, 레깅스를 선호하는젊은 여성에서는 주의와 조이는 옷을 피하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7. 하지 정맥류가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 정맥류와 심부정맥 혈전증은 다리정맥 관련 질환이기는하지만 다른 질환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진행 정도에 따라 하지 부종, 정맥성 피부염,색소침착,피부궤양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심한 경우 심부정맥까지 혈액순환에 장애로 인한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리 정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혈관 초음파 검사를 하여 현재 다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 X로 보는 유방재건술 관련카더라 통신의 진실과 거짓 나이 들거나 비만이면 하지 정맥류에더 잘 걸린다? O 장시간 서 있으면 하지 정맥류에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O 임신하면 하지 정맥류발생률이 높아진다? O 견과류와 압박 스타킹,하지 정맥류에 도움 된다? O 하지 정맥류, 가족력에 영향을 받는다? O 스키니진 같은 꽉 끼는 옷이하지정맥류의 원인이다? O 하지 정맥류, 심부정맥 혈전증으로이어질 수 있다?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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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간암, 로봇 수술로 동시 수술이 가능할까?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 '로보닥'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로보닥'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대장암의 로봇 수술' 대장암을 로봇 수술로 진행할 경우 흉터와 통증이 줄어드는지, 대장암과 간암을 동시에 로봇 수술로 진행할 수 있는지 등 대장암의 로봇 수술과 관련된 여러분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봇 수술을 하면 흉터와 통증이 줄어들까요? 대장암의 경우복강경으로 수술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입원 기간과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로봇 수술의 경우 개복술에 비해 상처가 작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로봇 수술을 진행한다고 할 경우, 일반적인 수술과 다르게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로봇 수술이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를 하실 것은 없습니다. 모든 환자가 다 로봇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 걸까요? 로봇 수술이 최신 기법의 수술이고 많은 장점을 가진 수술이긴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가장 좋은 수술법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암의 경우, 치료의 목적은 병을 완치하는 것이지, 로봇수술을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전이가 심하거나 로봇수술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술들의 경우에는 기존의 개복술이나 복강경 수술이 더 확실하고 안전한수술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며, 로봇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수술에 한해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은 재발과 전이가 잘 되는 암이라고 하던데, 로봇 수술을 진행하면 재발과 합병증의 확률을 낮출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법들에 비해 더 좋은암 수술성적을 보인다는 확실한 결과는 없습니다. 대장암의재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술법이 아니라 수술 당시 병의진행 정도, 즉병기이고 로봇수술을 하였을 때 재발률이 줄었다는 의학적 근거는 아직까지는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로봇수술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직장암 수술에 있어서 수술 후 합병증은 기존 수술에 비해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암 수술 성적도 더 많은 임상 결과들이 축적된다면 기존 수술에 비해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과 간암을 로봇 수술로 동시에 수술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항상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순 없고, 병의 진행 정도,위치 등에 따라 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이가 있는대장암의 경우 암의 완전 절제가 가장 중요한 치료의 목적이기 때문에그 과정에서 로봇 수술이가장 좋은 수술 법이라고 판단되면로봇 수술을 해야 하고 개복이 필요하다면 개복 수술을택해야지 로봇수술이 가장 최신 수술이니까 무조건 로봇 수술이 좋은수술이라는 접근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따라서 수술 전 병의 상태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의료진과 충분한 상의후에 가장 좋은 수술 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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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동맥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는 3가지 질환!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건강에 대한 모든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건강 관련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닥터에게 묻다!🔍 " 말초동맥질환 두 번째 이야기! "말초동맥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는 3가지 질환은?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00:44 3대 말초혈관질환은 어떤 질환인가요? 02:04 말초혈관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03:23 말초혈관질환은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05:19 환자 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 의료진 : https://bit.ly/3tjWuFg (심장내과 김우현 교수)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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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에 주목한 화가 - 베르트 모리조와 장티푸스 (typhoid frever)
글. 김봉영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프랑스 인상파 화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모네나 마네, 고흐가 떠오른다. 여성화가인 베르트 모리조는 당시 유명한 남성화가들 사이에서도 독창적인 화풍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화가다. 그녀는 주로 그림의 대상으로 등장했던 여성들의 삶에 주목했다. 그녀의 그림에서 여성들은 수동적인 피사체를 넘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기뻐하고, 때론 고민하며 슬퍼하기도 한다. 남편의 든든한 지지에 힘입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며 화가로서 인정받던 그녀는 54세의 나이에 장티푸스로 사망한다. 당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던 장티푸스에 대해 알아본다. 장티푸스(typhoid fever)는 살모넬라균의 일종인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의한 급성 전신 감염 질환이다. 사실 장티푸스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고, 미생물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던 과거에 발진티푸스(typhus: 사람 몸에 기생하는 이에 의해 옮는 병)와 임상적으로 정확히 구분하지 못해 발진티푸스 유사병(typhoid fever)이라고 명명됐지만 실제로는 발진티푸스와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장티푸스는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으로 살모넬라 타이피균을 가진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감염되며, 오염된 물에서 자란 갑각류나 어패류(특히 굴), 배설물이 묻은 과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공중위생이 불량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에 비해 발생률이 높다. 장티푸스는 위장관 감염증이며, 감염 후 잠복기를 거친 다음 1~2주 후에 서서히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에 고열, 오한, 두통이 나타나서 감기로 생각하다가 며칠 뒤부터 복통, 가슴에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고열이 발생하기 전에 수일간 장염 증세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게는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패혈증으로 진행돼 사망하는 경우나 장천공으로 인한 심한 복통,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전체 환자의 약 1/4 정도까지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치유된다. 장티푸스 환자는 열로 인해 수분과 전해질 유실이 심하므로, 이들에게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치료 약제로는 퀴놀론계 항생제나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있으나 최근에는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장티푸스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치료 시에는 반드시 감염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만약 장천공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천공된 장을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티푸스균은 전파력이 강력한 질환이지만 사람에서만 증식하고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람 사이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장티푸스 환자나 보균자는 격리해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이 매우 중요하며. 유행 지역을 여행할 때는 비위생적인 음식과 음료수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질환의 예방을 위한 장티푸스 백신도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개도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여행 2주 이전에는 감염 전문가와 상의하여 예방 접종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고한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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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로 가와사끼병의 발생을 낮춘다
“생후 36개월 시점부터는 뚜렷한 위험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가와사끼병의 발생에 대한 모유의 보호 효과는약 24개월까지 지속됨을 알 수 있었다.” 국제학술지 『 Frontiers in Pediatrics』에 실린 ‘ Immune-modulatory effect of human milk in reducing the risk of Kawasaki disease: A nationwide study in Korea’ 중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 Immune-modulatory effect of human milk in reducing the risk of Kawasaki disease: A nationwide study in Korea 가와사끼병 발생에 대한 모유의 보호 효과 분석: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 ◀ Protective Effect of Breastfeeding Against Febrile Seizure: A Nationwide Study in 열성 경련에 대한 모유의 보호효과 분석 :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 연구자. 나재윤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과 유사한 가와사끼병 지난 3년은 코로나19와의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은 소위 어린이 괴질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다.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과의 증상에 있어서의 유사성으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은 질환이 바로 ‘가와사끼병’이다. 가와사끼병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질환으로, 작은 크기의 동맥과 중간 크기의 동맥에 혈관염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이다. 특히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가와사끼병 환자의 경우 환자의 약 20~25%에서 관상동맥의 동맥류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장기적이며 치명적인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가와사끼병의 유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으나,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다만 특정 지역과 인종에서 주로 유행한다는 점에서 유전적 소인이 작용하며, 바이러스 감염 이후 발생한다는 점은 감염성 원인이 방아쇠 역할을 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수성으로 인한 일련의 면역 반응이 전신의 혈관염 형태로 발현된다고 추정된다. 가와사끼병에 대한 모유의 보호 효과 꼭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모유에 들어있는 다양한 면역 물질들은 여러 가지 질환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엄마의 자궁 수축, 체중 조절에도 좋고, 유방암을 예방하며,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터울 조절이 가능해 전세계적으로도 모유 수유는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면역력과 관계가 깊은 모유 수유가 전신성 면역 질환의 일종인 가와사끼병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극히 드물며, 기존에 발표된 연구들은 매우 적은 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세계적으로도 전국 단위의 연구는 없다는 점에 착안해 본 연구를 계획하게 되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와 영유아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합쳐 진행했다. 대상자는 2008년과 2014년 사이에 1차 영유아건강검진(생후 4~6개월)을 받은 약 191만여 명의 영유아이다. 수유 형태는 영유아건강검진의 설문지를 통해 수집했다. 먼저 수유 형태에 따른 가와사끼병의 발생을 조 사하고, 매년 관찰 범위를 확대해 의미 있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나이까지 살펴보았다. 생후 12개월 시점에서 살펴보면, 모유 수유만을 받은 영아의 가와사끼병 발생은 분유 수유만을 받은 영아에 비해 보정 위험도 0.84(95%, 신뢰구간 0.78-0.90)을 보였으며, 부분 모유 수유를 받은 영아 역시 분유 수유 영아들에 비해 보정 위험도 0.86(95%, 신뢰구간 0.79-0.94)로 상대적으로 가와사끼병의 발생 위험도가 낮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후 24개월 시점의 경우 보정 위험도는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서 0.94(95%, 신뢰구간 0.90-0.98) 및 부분 모유 수유 영아에서 0.98(95%, 신뢰구간 0.92-1.03)으로 모유의 효과가 다소 떨어짐을 확인했다. 생후 36개월 시점부터는 뚜렷한 위험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가와사끼병의 발생에 대한 모유의 보호 효과는 약 24개월까지 지속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소아청소년과 학술지인 『Frontiers in Pediatrics』(피인용지수: 3.418)에 ‘Immune-modulatory effect of human milk in reducing the risk of Kawasaki disease: A nationwide study in Korea’라는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2022년 대한가와사끼병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모유의 장점을 알리는 후속 연구들 본 연구진들(소아청소년과 나재윤/김용주 교수,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은 후속 연구로 모유 수유로 인한 열성 경련의 예방 효과를 연구했다. 약 180만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그 결과 모유 수유가 0~2.5세 영유아에게 열성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밝혀냈다. 이 논문은 학술지 『Pediatric Neurology』(피인용지수: 3.372)에 ‘Protective Effect of Breastfeeding Against Febrile Seizure: A Nationwide Study in Korea’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이 논문들을 시작으로 모유의 우수함을 알리는 연구들을 발표하고, 또한 계획하고 있다. 가와사끼병, 열성 경련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질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재윤 소아청소년과 교수 진료예약 바로가기]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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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는 뇌하수체 종양이란?
뇌 두개강에서 발생하는 뇌하수체 종양 글. 김동선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뇌 두개강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15%, 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 종양은 우리 몸의 뇌가 위치하는 두개강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약 15%를 차지하는 종양으로, 그리 드문 질환은 아니다. 뇌하수체는 우리 몸 뇌 밑의 뇌 기저부에 매달려 있는 장기로서, 성인에서 크기는 높이가 약 3~8mm, 무게는 0.5~1.0g 정도 되는 작은 콩알 같은 구조물이다. 뇌하수체는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담당하는 각종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장기로서, 전엽과 후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하수체 전엽은 각각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여러 가지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부신에서 각종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혈압, 혈당을 조절하며 염증에 대처하게 한다. 갑상선자극호르몬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생식선자극호르몬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생식선자극호르몬은 고환/난소에서 생식과 성 기능을 담당하는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또한 성장호르몬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청소년기 신체의 발육과 성장을 담당하고 성인에서는 몸의 신체 구성(근육, 뼈, 지방)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즙분비호르몬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은 출산 후 유즙을 분비해 수유를 가능하게 한다.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후엽은 수분 조절하는 항이뇨호르몬, 분만 시에 자궁을 수축시키는 옥시토닌을 분비한다. 따라서 뇌하수체에 병변이 생기면 각종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특정 호르몬이 과하거나 결핍되는 내분비적 이상 증상을 나타나게 된다. 또한 뇌하수체 주위에는 여러 뇌신경들이 지나가므로 종양이 커지게 되면 두통, 시야장애, 안검하수, 복시 등의 여러 신경증상도 유발될 수 있다. 특정 호르몬 분비부터 살펴야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되면 우선 특정호르몬 분비가 과다하거나 부족한지 살펴봐야 한다. 특정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가 이상 증식해 종양이 되면, 해당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가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기능성 뇌하수체 종양이라 한다. 한편 호르몬 과다 분비 증상이 없는 종괴는 비기능성 뇌하수체 종양으로 가장 흔한 경우이다. 이 경우에 종양이 커지면서 주위 신경조직을 압박해 두통이나 시야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양쪽 눈의 바깥쪽으로 시야결손이 오는 양귀쪽반맹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또한 비기능성 뇌하수체 종양은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성 기능장애나 월경불순 같은 성선기능 저하가 흔하게 관찰된다. 호르몬 과다를 일으키는 기능성 뇌하수체 종양 중에 가장 흔한 종양은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 분비종양이다. 프로락틴 과잉 상태가 되면 생식(성)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 축을 억제시켜 무월경, 불임, 성 기능장애를 유발한다. 약물치료를 하면 반응이 좋아서, 가임기 여성에서 적절한 임신을 유도할 수 있고, 여성호르몬 기능을 회복해 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이 호전될 수 있다. 약을 쓸 수 없거나 약물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한다. 다음으로 흔한 종양은 성장호르몬분비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이다. 성장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면 청소년기에는 거인증으로 나타나며, 성인에서는 신체 말단이 비후되는 말단비대증이 나타난다. 손가락이나 발이 커지고 얼굴도 울퉁불퉁 커지며 혀와 입술 등이 커지는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심장, 간, 갑상선 등의 장기가 커지고, 연골이 과도 증식되어 심한 관절통이 올 수 있으며, 고혈압, 심장 및 당대사 이상, 악성 종양의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데, 수술 후 재발하거나 수술이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는 약물치료를 하며 반응은 대체로 양호하다. 말단비대증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본인이나 그 가족들은 신체, 얼굴이 변했다는 사실을 거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상 발병 10년 정도 지나서야 진단되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외에 뇌하수체 부신피질자극 세포에서 기원하는 호르몬종양에서는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게 해 쿠싱증후군이라는 스테로이드 과다 상태를 유발하고,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에서는 갑상선 항진증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질병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뇌하수체 종양 치료는 수술, 약물, 방사선치료 뇌하수체 종양의 치료에는 수술, 약물, 방사선치료가 있다. 수술은 통상적으로 코를 통하여 경막이라는 뇌막을 뚫고 뇌하수체에 도달해 종양을 절제하며, 두개골을 크게 절제해 수술하는 과거의 수술 방법은 지금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만 시행한다. 약물치료도 많은 발전이 있어 유즙분비호르몬 분비 종양에서는 90%이상 조절이 가능하고, 말단비대증의 재발 환자 치료에서도 75~90% 좋은 반응을 보인다. 이전의 통상적인 방사선 치료는 뇌하수체기능저하증이나 뇌혈관 출혈 등의 위험이 있어 제한적인 경우에만 사용하며, 최근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이나, 노발리스 등의 국소적 선택적 방사선치료 시술이 성공적으로 시술되고 있다. 일반인 100명 중 13~22명 정도에서 발견돼 비교적 흔한 라트케 낭종은 인체 발생 과정에 전엽과 후엽부 연결부의 라트케낭 잔여 조직에서 유래한다. 뇌하수체 종양과 감별이 필요하며, 크기는 크지 않아 대부분 5mm를 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나, 두통, 시야결손, 내분비 기능부전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최근 검진이나 두통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 해상도가 높은 뇌 자기공명영상이나 컴퓨터단층촬영 등의 영상 검사 횟수가 늘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뇌하수체 종괴를 우연종이라 일컫는다. 인구 100명 중 10명 정도에서 발견되는 비교적 흔한 소견이나, 대부분은 비기능성 미세선종으로 10mm 미만이다.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해가 되지 않는 우연종이기 때문에 적절한 호르몬 관련 검사를 받아보고 관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미세종양의 약 10%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적절한 추적 검사는 필요하다. [김동선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진료 예약바로가기]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