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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을 산행, 무리하면 독 된다
등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절질환 최근 등산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등산은 평지 운동과는 달리 경사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심장과 폐에 적당한 부담을 주게 되므로 심폐 기능을 강화해서 심장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체의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데 적합한 운동으로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무리한 등산을 하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이제 등산을 시작한 ‘산린이(등산+어린이)’의 경우 부상의 위험도 있으며 특히 무릎 관절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노년층의 경우는 무릎 관절의 퇴행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가벼운 등산으로도 무릎의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등산 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무릎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반월연골판 파열 반월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하여 관절 내에서 체중 부하 전달, 충격 흡수, 윤활 기능을 담당함과 동시에 관절 안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무릎 사용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퇴행 및 파열이 발생하면 조기에 퇴행성 골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울퉁불퉁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장시간 걷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쪼그려 앉는 동작을 하는 경우 강한 압박이 가해져 파열이 될 수 있다. 중년 이후의 환자에서 퇴행성 파열은 외상의 병력 없이 일상생활이나 사소한 외상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골 시작부 파열의 경우는 ‘뚝’ 소리와 함께 방사 파열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심한 통증과 부기가 동반되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염증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소염진통제를 근간으로 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일부 파열의 양상에 따라 관절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봉합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슬개건염 슬개건은 슬개골과 정강이 뼈를 연결하는 힘줄이다. 슬개건염은 무릎의 반복 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반복된 점프가 필요한 배구와 농구를 하는 사람에서 자주 걸리게 되어 ‘Jumper’s knee’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등산의 경우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장시간 걷기 때문에 슬개건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하며, 이때 미세 파열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힘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슬개건 주변부(무릎 전방부)의 통증이 발생하며, 점프, 달리기, 내리막을 걸을 때 통증이 유발되거나 악화된다. 근본적인 치료는 부상이 치유될 때까지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중단하고 무릎 전방부(사두근)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 외 비스테로이드 성 항염증제, 테이핑,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된다. 인대 손상 무릎에는 크게 4개의 인대가 있으며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측부 인대, 외측측부인대가 포함된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흔하며, 등산 중 내리막에서 빠른 걸음으로 뛰듯이 내려오다 넘어지거나 순간 무릎이 꺾이며 비틀어지는 경우에 흔히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전형적인 병력은 급작스럽게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과 함께 ‘뚝’ 끊어짐(popping)을 느끼고, 통증 및 심한 부기로 더이상 운동이나 보행이 불가능해진다. 골관절염 무릎의 골관절염은 관절연골뿐만 아니라 연골하골, 반월연골판, 활액막 등의 무릎을 이루는 여러 조직을 침범하는 만성질환을 말한다.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과 그 밑에 경골조직의 손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등산의 경우 무릎의 연골 및 반월연골판에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며 반복적인 무릎 사용 으로 인해 조기에 퇴행성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등산은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나 평소 무릎의 통증이 있거나, 노년층은 무릎 관절의 퇴행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등산으로 무릎의 골관절염이 악화 될 수 있다. 특히 등산 후 통증 및 붓기가 동반되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등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적 일반적으로, 스트레칭은 전신의 근육을 대상으로 하면서, 큰 근육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 각 부위별로 차례대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트레칭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민체조 등이 상하지 및 몸통을 골고루 스트레칭 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체조이면서 동작도 기억하기 쉬운 장점이 있어, 저자는 진료 현장 에서도 환자들에게 자주 추천한다. 등산 전후 스트레칭 TIP 1. 등산 전 뿐만 아니라 등산 후에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2. 각각의 스트레칭은 긴장은 느끼나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시행한다. 3. 각 관절의 운동 범위를 최대한으로 가동한 후, 적어도 10~20초 정도 유지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 (클릭)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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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 아니라 대장암이라고요??
치질이 아니라 대장암이라고요?! 50세 이상은 적어도 50%가 치질을 앓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데요. 치질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변 볼 때 피가 나는 증상입니다. 대장암 또한 초기 증상으로 대변에 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치질과 대장암을 구별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 저장소'에서 요즘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리는 대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왜 발생하는 걸까? 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 요인은 오랫동안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왔습니다.식이 요인 이외에 육체적 활동량의 부족 또한 발생 위험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은 4배에서 20배 상승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벽에 생기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용종증의 경우,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질인 줄 알았는데 대장암? 대장암의 증상은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쉬운 증상들이 대부분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의 세 가지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은 변 볼 때 피가 난다는 것입니다.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 또한 배변 시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두 가지 질환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대장암의 정확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대장암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은 대장암에 특이한 것이 아니므로 다른 질환과 혼동되는 수가 많습니다. 대장암 증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다양하게 표현되며, 증상으로는 배변습관의 변화, 출혈, 점액 변, 항문 동통, 복통, 체중 감소, 천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변 시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오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장암, 예방할 수 있나요? 대장암은 크게 일차예방과 이차예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예방은 특정 음식물 혹은 그 속에 포함된 물질과 암과의 연관성을 증명하고 그 음식을 제한하거나 반대로 항암 효과가 있는 음식을 권장하는 일입니다. 이차예방은 선종의 제거와 같이 암의 전구질환의 발견을 통해 주변조직 내지는 원격 전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미국암학회는 아래 사항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30% 이하로 줄인다. 2. 하루 섭취 섬유질의 양을 30 gm 이상으로 증량한다. 3.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다. 4. 비만을 피한다. 5. 음주를 제한한다. 6. 저지방 고칼슘 식이를 통하여 하루 최소 800 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한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님]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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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이 배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어?
심뇌혈관까지 악영향 미치는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란?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 이상 상태들의 집합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방치할 경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은? 대사증후군은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의 이상 상태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여러 위험인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비만입니다.이 외에도 스트레스, 나이,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 가정에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면 주기적으로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허리둘레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과 달리 허리둘레가 늘어났다고 느껴진다면 생활습관 교정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결과지를 살펴보실 때는 허리둘레, 혈압, 혈당,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확인하시고 이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추가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사증후군 치료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은 허리둘레, 혈압, 8시간 이상 금식 상태에서 공복 혈당, 그리고 혈중 지질 수치에 의해 평가됩니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게 나타날 경우 운동과 식사조절을 통해 허리둘레를 줄이고,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의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 방법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운동과 식사조절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위험요소 중 하나가 비만이므로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꾸준한 운동과 식사조절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관리, 특히 복부비만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중 감소는 인슐린저항성 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고요산혈증, 혈전인자, 비정상적 혈관 상태의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내분비대사과 박정환 교수님]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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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치료방법은?!
간질로 더 잘 알려진 뇌전증! 워낙 질환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병명을 바꾸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뇌전증의 증상은 무엇인지 치료는 가능한지 한양대학교병원 hihy건강저장소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진석 교수(클릭) 00:25 뇌전증은 어떤 병이고 왜 생기나요? 01:10 뇌전증의 증상은 어떤 것인가요? 팔다리를 떨면 다 경련인가요? 01:57 뇌전증은 희귀질환인가요? 02:27 뇌전증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03:31 항뇌전증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04:18 약물치료 이외의 치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05:04 뇌전증 환자는 운전이나 운동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06:18 마지막으로 뇌전증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은?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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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걸리기 쉬운 어린이 감기 대처법!
한 줄 정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되도록아이와의 동반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 얼굴, 손, 발을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 들이기! 감기는 무엇일까? 감기는 리노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아데노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200종 이상의 바이러스에노출되어 발병되는 감염성 질환을 뜻합니다. 어린이 감기 원인은? 감염성 질환으로 외부에 노출되는 횟수에비례해 발병 가능합니다. - 유아 및 소아 : 가족들이 외부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유아 및 소아에게 전염 - 어린이 :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에서감기 바이러스에 노출 어린이 감기 증상과 주의사항 ① 열감기 ·증상 : 고열, 두통, 기침, 근육통 ·주의할 점 : 고열로 인한 경련 ② 목감기 ·증상 : 목 통증, 발열 ·주의할 점 : 고열 동반 - 찬 음식 주의 ③ 코감기 ·증상 : 코막힘, 콧물, 염증 ·주의할 점 : 세게 코를 풀지 않음 ④ 기침감기 ·증상 : 가래 ·주의할 점 : 찬 음식 - 합병증 주의 ⑤ 설사 ·증상 : 감기와 동반한 설사 ·주의할 점 : 기름진 음식 및 유제품-탈수 주의 집에서 가능한 어린이 감기대처방안 #1 1. 고열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하듯닦아준 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2. 목 통증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세요.습도를 높이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며,우유, 죽 등 먹기 쉬운 음식으로영양분을 섭취해 줍니다. 집에서 가능한 어린이 감기대처방안 #2 3. 콧물·코막힘 코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집안의 습도를 높이고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4. 기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되, 찬 음식은피해주고 집안의 습도를 높여주세요. 5. 설사 미음 또는 야채죽을 섭취해 주고,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 및소아 경구용 포도당액을 섭취해 주세요! 어린이 감기 예방법 감기에 걸리지 않고 여름을 마무리하려면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되도록아이와의 동반 외출을 삼갑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항상 얼굴과 손, 발을 씻고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생후 24개월 미만 아기를 가진 부모님은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무엇보다 중요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님]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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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유전? 탈모에 대한 카더라 통신 파헤치기!
탈모는 유전이다? 맥주 효모가 탈모에 좋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첫인상이 달라지는 만큼 모발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외적인 부분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탈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존재합니다. 탈모는 정말 유전일까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가 말하는 다양한 탈모 관련 카더라 통신 이야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탈모는 유전이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탈모 유형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전적인 요소가 관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를 유전질환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 빈혈, 다이어트 등으로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진행이 됩니다. 원형 탈모의 경우 주로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휴지기탈모는 심한 열성질환이나 수술, 다이어트, 스트레스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 머리는 덜 감는 것이 탈모에 좋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수명이 다해 정상적으로 탈락하는 것으로 머리를 감는다고 탈모가 심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며칠에 한 번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질 뿐 전체 탈락되는 머리카락의 수는 차이가 없습니다. 3. 머리를 두드려주는 두피 마사지, 탈모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마사지를 시행하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으며, 수년 이상 서서히 진행하는 탈모 질환의 특성상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자주 두드리면 그 충격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기 위해 두피가 점점 두꺼워질 수 있고, 두드리면서 상처가 생기면 두피의 염증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4. 가을, 겨울에 머리가 더 많이 빠진다? 일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같은 온대기후에서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늦가을부터 봄 사이에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나 명확한 관계성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계절성 탈모라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용어는 아닙니다. 다만 강한 자외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모발의 손상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5. 맥주 효모가 탈모에 좋다? 탈모, 손톱 갈라짐에 대한 건강기능 식품으로 알려진 맥주 효모의 주성분은 비타민 B와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이 단백질 흡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치료에 대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탈모 치료나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해 보입니다. 탈모는 유전이다? △ 머리는 덜 감는 것이 탈모에 좋다?X 마사지, 탈모에 도움이 된다?X 가을, 겨울에 머리가 더 빠진다? △ 맥주 효모가 탈모에 좋다? X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피부과 김정은 교수님]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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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날씨에 더 심해지는 무좀, 피부 괴사까지 이를 수 있다?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병원 건강 크리에이터입니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무좀! 무좀은 인구의 10% 이상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 중 하나라는 걸 아시나요?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몸통, 사타구니 등에도 발생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는데요, 오늘은 무좀의 원인과 증상,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또 예방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무좀이란?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피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곰팡이 감염질환으로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가 가려움증이나 통증 등이 동반되면서 인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 무좀의 원인은? 무좀은 꼭 끼는 신발을 신거나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감염된 부위에 직접 닿는 양말이나 신발 및 수영장이나 목욕탕 바닥에 무좀 환자의 원인 진균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무좀의 증상 #1 무좀의 증상은 크게 4가지로 분류 가능합니다. ① 지간형 가장 흔한 종류로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갈라지며 건조되면 하얀 껍질이 일어납니다. 흔한 요인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② 구진인 설형 주로 양쪽 발에 모두 발생하며, 염증은 적으나 발바닥 전체에 단단한 판 또는 껍질이 일어납니다. 발뿐만 아니라 손과 발톱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 무좀의 증상 #2 ③ 소수포형 발바닥 또는 발의 측면에 작은 물집들이 흩어져 발생하고 합쳐져 크기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노란색 액체로 차있으며 마르면 두꺼운 황갈색 딱지를 형성하고 긁으면 짓무릅니다. ④ 급성 궤양형 주로 발바닥이 심하게 짓무르고 깊은 상처를 내며 두꺼운 반점과 악취를 특징으로 합니다.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이 잘 일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좀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들 중에는 건선, 수장족저과각화증, 신발에 의한 접촉피부염 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무좀의 치료 세균의 이차감염이 있으면 항생제로 치료한 뒤, 항진균제를 사용하여 진균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피부 각질층이 심하게 두꺼워져 있을 경우 살리실산 연고나 요소 연고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각종 항진균제 도포 후 검사를 병행하여 경과를 관찰합니다.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며 항진균제 분말을 살포해 재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 무좀의 예방 방법 곰팡이균은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쉽게 피부에 재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땀이 잘 차는 부위를 자주 말려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주 양말과 속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발을 이미 경험하였다면 곰팡이 비누를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줄 정리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자주 발생하는 무좀! 땀이 잘 차는부위를 자주 말려주고 건조하게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피부과 고주연 교수님]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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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
"뇌졸중,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아주 무서운 병이며, 최근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환자에게도 발생률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인 만큼 뇌졸중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는데요, 과연 뇌졸중은 겨울에만 조심하면 되는 걸까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사우나가 뇌졸중을예방할 수 있다? 사우나의 혈압 강하, 면역체계자극, 자율신경계에 대한 긍정적 영향으로 인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논리를 피력하며 핀란드에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이지, 확실한 근거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2. 뇌졸중 응급처치로 손가락을 따면 도움이 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환자는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힌 상태기 때문에 손가락을 따서 막힌 혈관을 뚫거나 터진 혈관을 말릴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막힌 혈관이 저절로 뚫릴 확률은 30~40% 정도로 보는데 저절로 뚫릴만한 환자들에게 손가락을 따서 좋아진 경우가 과장되어 알려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은 무엇보다도 빠르게 응급실에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맥주가 뇌졸중 위험을감소시켜준다? 술은 하루 한잔 정도의 소량을 복용하였을 때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서너 잔이나 한두 병까지 올라간다면 당연히 심혈관, 뇌혈관질환에 악영향을 줍니다. 혈관 자체에 노폐물이 쌓이기도 하고, 심장병의 비율을 증가시켜 뇌졸중 빈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4. 뇌졸중, 뚱뚱한 사람만걸린다? 비만이 중요한 뇌졸중 위험인자 중 하나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요, 물론 비만도가 높을수록 뇌졸중 빈도도 높아지지만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너무 마른 것도 정상 체중에 비해 뇌졸중 빈도를 증가시킵니다. 체중은 정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너무 빠지거나 너무 찌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5. 뇌졸중, 겨울에만조심하면 된다? 뇌졸중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뇌혈관 수축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뇌졸중이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계절별로 발생률을 분석해보면 1년 365일 상관없이 비슷한 비율로 뇌졸중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근거가 없습니다. 6. 뇌졸중에 걸리면 무조건반신불수가 된다? 뇌졸중은 뇌에서 팔, 다리로 내려오는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에 가장 흔한 증상이 반신불수로 알려져 있지만 모두 반신불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신불수 발생 후 좋아질 확률도 50%가 넘고 반신불수가 처음부터 증상이 아닌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 전체 뇌졸중 환자를 놓고 보았을 때, 반신불수가 후유증으로 남는 사람은 최대로 보아도 25% 이내입니다. 사우나가 뇌졸중을 예방한다?X 응급처치로 손가락을 따면 도움이 된다?X 맥주가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준다?X 뚱뚱한 사람만 뇌졸중에 걸린다?X 뇌졸중은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X 뇌졸중, 무조건 반신불수가 된다?X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신경과 김영서 교수님]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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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 무릎 통증, 비가 오려나..? 이 질환 주의하세요!
특히 습도 높은 날씨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 올해도 변함없이 장마철이 돌아왔습니다. 장마철에는 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겨울철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관절통과 근육통을 호소하시는데요. 관절염 환자를 걸어 다니는 기상대라고 하거나 TV 광고 중에 "비가 오려나, 빨래 걷어라"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외부의 온도와 습도, 대기압 등 날씨와 관련된 요소가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 한양대학교병원 hihy 건강 저장소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예방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관절의 통증, 부종, 관절의 뻣뻣함을 주 증상으로 나타내는 만성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의 백혈구가 세균과 자신의 정상 세포를 구분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우리 몸, 특히 관절을 공격하여 관절에 주로 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감염, 호르몬 이상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특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손이 뻣뻣한 조조강직을 동반한 손의 조그만 관절 등의 염증이 양측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것인데요.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은 관절 증상과 관절 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 증상 관절 증상은 매우 다양하나, 보통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관절과 근육에 통증과 경직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목뼈가 탈골되어 척수 신경을 눌러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고, 심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 증상 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전신증상 (2) 호흡기계 증상 (3) 심혈관계 증상 (4) 류마티스 증상 (5) 혈액학적 이상 (6) 눈과 침샘 (7) 골다공증 (8) 감염 (9) 악성 종양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치료의 주된 목적은 첫째 통증 제거, 둘째 염증 완화, 셋째 치료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 넷째 근육과 관절의 기능 유지하도록 하여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인데요. 약물요법은 일반적인 진통소염제, 부신피질호르몬제와 이 병의 경과를 변화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항류마티스제, 면역억제제들이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 더 주의해야 할 사항 장마철에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새벽녘에는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이유로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관절 주위의 혈관의 수축 등으로 인해 관절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 중요 장마철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움직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예방 방법입니다. 다른 예방 방법에는 침실의 온도와 습도조절에 신경 쓰고, 잠자기 전에 부드러운 운동이나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는 것도 장마철 관절, 근육통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님]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