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1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폐암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한 번에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 폐암의 수술 전략 전통적으로 의료는 보수적이며 충분한 근거가 있지 않으면 기존의 틀을 깨기 어려운 분야다. 하지만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면서 의료 환경도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의료진들도 이러한 의료 환경에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이에 폐암 분야 또한 의료계 내에서 빠르게 바뀌어 나가고 있다. 비흡연 여성 환자의 증가, 저선량 CT를 통한 폐암 검진의 활용으로 조기 폐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항암제의 신약 개발로 인한 진행된 폐암 환자의 생존율 증가 등이 두드러진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서 폐암 환자들에 대한 치료 전략도 매우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다. 기존 조기 폐암 치료의 문제점? 이 중 조기 폐암 환자를 치료할 때, 폐암을 수술하는 흉부외과 의사들은 그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보통 건강 검진에서 폐암이 의심되는 작은 폐결절이 발견되면, 그 결절의 모양, 크기 및 위치 그리고 환자의 연령, 폐기능 및 위험 인자에 따라서 다양한 접근이 나올 수 있다. 폐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CT로 추적관찰을 하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조직을 얻어 암을 확진하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검진에서 발견된 작은 병변은 기존의 조직 검사 방법으로 접근이 어렵거나 진단적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다. 때문에 CT나 PET-CT의 소견을 근거로 하여 바로 폐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다행히도 폐결절이 폐의 표면 쪽에 가까이 있다면, 폐결절을 포함하여 폐 일부를 절제하는 쐐기절제술이라는 방법으로 수술실에서 폐암 여부를 확인하고 완치 목적의 추가적인 절제를 진행할 수 있으나, 폐결절이 폐 내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 한쪽 폐의 1/3을 절제하는 폐엽절제술을 통해야만 해당 병변이 폐암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암이라면 폐엽절제술이 합당하겠지만, 절제 후 양성 종양으로 나오는 경우 환자나 의사 모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민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을 활용하게 된다.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이란?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은 환자의 폐 CT 영상을 통하여 폐 및 기관지의 3차원 지도를 만들고 주기관지에서 목표로 하는 병변까지의 경로를 알려주는 장비이다. 마치 집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내비게이션에 자동차의 경로를 알려주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이다. 환자의 기관지에 들어간 내시경 장비의 현재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목표 병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장비가 알려주고,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 후 비로소 원하는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조기 폐암뿐 아니라 기존의 조직 검사가 시행되기 어려운 부위인 폐 첨부, 심장 및 횡격막 근처의 병변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단률이 70%에서 90%까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그 차이가 많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 검체 획득률을 올리기 위해서 내동탐침(cryoprobe)를 이용하여 조직을 얻는 시도를 하고 있다. 수술방에서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할 경우 폐암 진단에 바로 이어서 완치 목적의 수술까지 이어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가 한자리에서 이어진다는 것도 이 전략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사진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 "환자의 기관지에 들어간 내시경 장비의 현재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목표 병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장비가 알려주고,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 후 비로소 원하는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은 조직 검사 이외에도 목표한 병변의 위치를 수술자에게 알려주는 방법으로도 활용된다. 폐결절이 폐 표면에 가까운 곳에 있으나, 결절이 작거나 또는 조직이 치밀하지 않은 경우에는 손이나 기구로 병변의 위치를 특정 짓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목표 병변까지 내시경 장비를 위치시킨 이후 의료용 염료약으로 폐를 염색시키게 되면, 수술 시 해당 염료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촉감으로 느껴지지 않는 병변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방법은 조기 폐암에서 폐의 일부분만 절제하는 구역절제술 또는 쐐기절제술을 시행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전통적으로 폐암의 수술적 치료는 폐의 1/3을 절제하는 폐엽절제술이였다. 하지만 폐암 병변이 작은 경우 폐를 많이 절제하지 않고 부분만 절제하여도 그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때문에 이 방법을 통해서 작은 병변도 만져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찾아서 쐐기절제술 또는 구역절제술을 통하여 더 빠르게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폐 절제 범위를 축소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런 염료약의 단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폐내에서 번짐 현상이 발생하고 흡수되어 정확한 위치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염료약에 다른 성분을 혼합하여 점도를 높여 지속 시간 및 번짐 현상을 최소화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양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바로가기)]
2021-03-15
-
빠르고 정확한 이식수술로 미용과 기능까지 만족
하지 미세 재건 수술 비약적인 기술 발전과 여러 가지 우수한 수술 전 혈류 검사, 미세 수술 기구들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수술 성공률이 높아지자 하지 재건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최근 수술시간도 줄어들어 환자가 빨리 회복할 뿐만 아니라, 기능ㆍ미용적인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하지 재건 시 피부 조직을 전부 떼내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피판술이 보통 6~8시간 걸리지만 한양대학교병원 하지재건클리닉에서는 2~3시간 만에 끝낼 정도로 뛰어난 술기로 유명하다. 외상에 의한 신체 결손이 대부분 과거에는 교통사고에 의한 다발성 하지 손상, 화상이나 산업 재해에 의한 사고, 악성 종양에 의한 큰 결손, 당뇨발 등에 의한 심한 감염으로 피부나 연부 조직의 큰 결손이 발생하는 경우에 다리를 살리지 못하고 절단하는 경우가 흔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발이나 발목 부근을 포함한 하지의 큰 결손이 발생할 경우 다리를 최대한 살리려는 수술을 한다. 다리를 살리려면 우리 몸에서 여유가 있는 다른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 내어 동맥과 정맥을 포함한 복합 조직을 이식하는 유리 피판술과 같은 아주 복잡하고 고난이도의 미세 현미경 수술을 진행한다. 피부이식술과 피판술 다리 재건 수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 방법은 피부이식술과 피판술이다. 하지만 상처 부위에 뼈나 인대 등 주요 구조물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피부이식술을 해도 피부가 바닥에 붙지 않고 떨어져 나가 간단한 피부이식술 만으로는 상처 치료가 불가능하다. 이때는 피판술을 해야 한다. 피판술은 피부이식술과는 달리 두꺼운 지방층이나 근육을 포함하는 피부 조직 전체를 옮기는 수술 방법으로 동맥과 정맥을 포함한 혈관경을 함께 가져가는 방식이다. 특히 원래 위치에 있던 조직을 완전히 떼어 내어 다른 결손부위로 옮겨주수술는 이식수술을 유리 피판술이라고 한다. 다리 부위에 사고로 살점이 크게 떨어져 나간 경우에 자신의 옆구리나, 허벅지, 뱃살 등을 떼어 내어 다리에 이식하게 된다. 이때 혈관과 혈관을 봉합하기 위해 미세현미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세 수술이라고도 한다. 피판술은 긴 수술 시간이 소요되고, 혈관과 혈관을 미세현미경을 통해 이어줘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경험이 풍부한 재건 의사만이 가능하다. 피판술은 과거 근육이나 근육과 피부를 함께 가져가는 방식을 많이 사용했지만 피판이 두꺼워져 미용적으로 만족하기 힘든 결과가 많았고, 근육을 희생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최근에는 근육을 이용하지 않고 근육층을 뚫고 올라오는 피부로 가는 아주 가는 혈관인 천공지를 포함한 피부 만을 쓰는 천공지 피판술을 자주 한다. 천공지 피판술은 미세 수술 기법이 발달하면서 근육을 뚫고 올라오는 아주 가는 혈관인 천공지를 이용해 피부만 얇게 떼어가는 수술 방법이다. 천공지 피판술은 최근 가장 발전된 유리 피판술의 한 형태로 수술 후 미용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 기존의 근육 피판이나 근육피부 피판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고 수술 중 가느다란 천공지 혈관을 다칠 수도 있어 어렵지만 최근에는 수술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되며 성공률이 92~99%까지 높아졌다. "끊임 없는 노력 끝에최근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하지 재건 분야 미세 현미경 수술의 평균 소요 시간은 2~3시간 정도가 되었다." 혈류 확보가 수술 성공의 관건 혈관 이식수술이 성공하려면 이식될 부위 즉 다리 부위에 이어줄 만한 혈관이 있어야 한다. 수술 전 CT 혈관조영술 등을 이용해 다리 부위의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을 결정한다. 사고로 인해 혈관의 손상이 심하거나 당뇨에 의한 동맥 경화로 혈관이 막힌 부분이 있으면 경피적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시술 혹은 혈관우회수술 등을 시행하고, 혈류를 확보한 후에 수술하기도 한다. 하지로 가는 혈류 확보나 연결할 만한 혈관이 있지 않으면 이식 수술은 못한다. 또한 심한 뼈의 결손이나 신경 등의 손상으로 다리의 기능을 복원하기 어렵거나 감염이 너무 심해 환자의 전신 상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재건 수술 보다는 절단술이 권고된다. 천공지 피판술 시 가장 많이 쓰이는 부분은 대퇴 허벅지, 서혜부, 하복부 및 옆구리 부분이다. 본인의 몸에서 이식하는 것이라 수술 후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 요법도 필요하지 않다. 하복부의 조직은 유방재건에 적합하고 지방층이 두꺼운 특징이 있어 다리 재건에는 흔히 사용하지 않는다. 허벅지의 앞쪽 및 바깥쪽에서 피부와 연부 조직을 떼어 내 이식하면 비교적 큰 범위의 결손을 재건할 수 있고 다리 조직과 비슷한 조직이 이식되어 이질감은 덜하지만 허벅지에 긴 흉터를 남기게 된다. 옆구리 살을 이용하면 큰 결손을 재건하면서도 흉터를 옆구리에 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혜부와 그 주변에서 가져오는 피판도 흉터를 숨길 수 있어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연환 교수(링크)]
2021-03-15
-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환상의 세계를 그린 앙리 루소의 이야기
사자와 밀림의 화가 앙리 루소와 패혈증 프랑스 가난한 배관공의 아들로 태어난 앙리 루소는 20세부터는 파리 세관원으로 근무했다.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은 없었지만, 틈틈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30대 중반에는 환상과 원시성으로 표현되는 그만의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그가 독학으로 미술을 시작했다는 것과 어색한 인체 비례, 상상 속의 세계를 그린다는 이유로 세간의 조소와 비난을 받았지만, 사후에는 참신성과 원시적인 자연스러움을 근거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국적인 자연을 상상을 통해 그려낸 ‘사자와 밀림’의 화가 앙리 루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로 살아생전 일반인들로부터 무시와 멸시를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평생을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러던 중 66세에 몸이 크게 쇠약해져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흔하고도 중한 감염질환이다. 이는 ‘감염으로 인하여 여러 신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정의하는데, 흥미롭게도 이러한 현상은 감염 자체 보다는 감염이 촉발한 신체 면역반응이 잘 조절되지 못하여서 발생한다. 최근 유행하는 COVID19 감염증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일으킨 부적절한 면역반응이 심한 폐렴을 일으키는 것과 유사하다. 수십년 간 여러 학자들이 패혈증의 진단 및 치료에 많은 연구를 해왔으나 아직도 이 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고 생존하여도 병적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중증 질환이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패혈증 살리기 캠페인(Surviving Sepsis Campaign)’이 시작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패혈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는 WHO에서 패혈증을 ‘글로벌 우선 질환’으로 선정하고 이 질환의 예방, 빠른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패혈증 흔한 질환인가요? 패혈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실제적인 발생률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선진국에 일부 자료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일 년에 75만 명의 중증 패혈증이 발생하고 이는 인구 10만명 당 300명이 패혈증을 앓는 셈이라고 한다. 저개발국가에서 좀 더 흔할 것으로 예상되나 발생률은 거의 알려진 바 없어서 이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이 병은 나이가 많거나, 여러 이유로 면역이 저하된 사람들, 만성 폐질환자, 수술 후 환자 등에서 흔히 발생하고 요관이나 혈관 카테터 등 몸에 이물질이 있으면 패혈증이 잘 생긴다. 지역사회와 병원 모두에서 발생하고 대략 80%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다. 폐가 가장 흔한 1차 감염 장소이고 순서대로 복부 감염, 혈류 감염, 비뇨기 감염이 패혈증을 일으킨다. 패혈증의 원인과 증상 패혈증이 발생하는 환자와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지역에 따라 다르며 질병 양상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발열 혹은 저체온증, 빈맥, 빈호흡 등이 염증반응으로 시작하여 저혈압으로 진행하면서 뇌, 심장, 신장, 폐 등 여러 장기 기능이 저하되는 공통 경로를 거친다. 초기 혈압 유지와 장기 기능 저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패혈증의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현대 의학의 놀라운 발전에도 패혈증의 치사율과 중증도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 진단과 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패혈증 살리기 캠페인’을 통하여 의사들과 일반인들의 교육과, 글로벌 연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법의 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패혈증은 흔하고도 중한 감염질환이다. 이는 ‘감염으로 인하여 여러 신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정의하는데, 흥미롭게도 이러한 현상은 감염 자체보다는 감염이 촉발한 신체 면역반응이 잘 조절되지 못하여서 발생한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 바로가기(클릭)]
2021-03-15
-
노화와 함게 찾아오는 심장판막질환, 판막성형술? 판막치환술?
심장의 ‘밸브'라 불리는 심장판막은 피가 한 방향으로만 흐를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판막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심장판막질환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최근에는 노화로 인한 기능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판막질환에 대해 하이하이(hihy) 건강저장소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 한양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혁 교수 - 질문자 : 한양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이준호 교수 Q. 심장 내에서 판막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Q. 건강한 사람의 심박동 수는 일분에 몇회 정도인가요? Q. 심장내 판막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나요? Q. 판막이 손상되는 요인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Q. 심장판막질환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Q. 증상은 갑자기 생기나요? Q. 심장판막질환이 다른 질환과 혼동 가능한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Q. 심장 판막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검사들이 진행되나요? Q. 심장 판막 질환의 치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Q. 판막 수술법에는 성형술과 치환술 수술법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Q. 인공판막에는 조직판막과 금속판막 각각의 특징 및 장단점은요? Q.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Q. 심장판막수술 환자들 치과 치료 주의사항은요? Q. 심장판막질환 예방법은요?
2021-02-04
-
흔하게 발생하는 방광염, 원인과 치료는?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은? 급성 단순 방광염은 요로계(신장,요관,방광,요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이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생긴 감염으로, 대체로 염증은 방광 내에만 국한됩니다. 주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 세균이 회음부 및 질 입구에 쉽게 집락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생활, 요도 자극, 임신 등의 원인으로 세균이 쉽게 방광에 침습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의 약 80%에서 대장균이 발견되고, 보다 낮은 빈도로 포도상 구균, 장구균, 협막간균과 변형균 등도 발견됩니다. 잦은 소변이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배뇨통, 소변을 다 못 본 것과 같은 방광자극 증상은 급성 방광염의 특징적 소견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부요통 및 치골상부 통증이 함께 나타나고, 혈뇨나 악취가 나는 혼탁뇨를 호소하기도 하며, 성인 중에는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생활을 시작한 시기 또는 결혼 초기의 여성들이 급성 방광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밀월성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방광염의 치료방법은? 방광염의 치료에는 소변에 적절한 농도가 유지될 수 있는 거의 모든 항생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배양검사와 감수성검사 후 투여가 이상적이지만, 대부분의 원인균이 대장균이므로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나이트로푸란토인, 퀴놀론과 같은 화학합성제 등이 효과적입니다. 항생제의 투여 기간은 일반적으로 3일 요법이 가장 적절하지만, 여성의 단순성 방광염일 경우 1~3일의 단기 항균제 요법이나 단 회의 요법으로도 쉽게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자극 증상을 없애기 위해 필요 시 온수 좌욕, 항콜린 작용제 및 요로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하며, 급성 단순 방광염은 적절한 항균제 치료에 잘 치유되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치료에 저항이 있을 때에는 각종 비뇨기과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후유증은? 단순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항균제 투여로 쉽게 치유되며, 뚜렷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급성 방광염의 중요한 합병증은 신장으로의 상행성 감염으로, 특히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소아와 임산부에서는 상행성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아 방광에 지속적 감염이 생기면 방광 자체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으로 염증이 퍼지거나, 상부 요로 및 방광의 감염석을 일으키고, 전립선 및 부고환에 이차성 감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겨 빈뇨와 배뇨 시 통증, 심한 경우 혈뇨를 보기도 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반면,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저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 증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빈뇨는 소변을 본 후 다시 2시간 이내 소변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 웃거나 재채기, 무거운 것을 들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과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는 과민성 방광과는 다르게 분류합니다.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의 진단과 치료 1. 방광염 -(진단) 임상적 증상과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 -(치료) 항생제가 주 치료이며 쉽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치료에 저항이 있는 경우 각종 비뇨기과적 검사를 추가로 시행 2. 과민성 방광염 -(진단)임상적 증상과 타질 환을 감별하고 진단 -(치료) ① 행동요법 생활습관의 변화, 방광기능의 교육, 수분 섭취의 제한, 카페인 제한, 체중 감량, 변비 예방 등 간단한 방법이지만 매우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 ② 약물치료 행동요법과 병행 치료 시 효과가 크며 대부분 방광의 수축력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사용 (약물치료 같은 경우 무분별한 복용 시 방광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져 소변을 전혀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함) ③ 수술치료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안 될 때는 보톡스 주입술 등의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치료에서 반응이 없을 때는 천수신경 조절 시술도 가능한 치료방법 만성 방광염과 방광염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생활 요법 1.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기 -일정량 이상의 요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2. 크랜베리 주스나 비타민 C 섭취 3. 소변이 마려울 때 억지로 참지 않기 -배변 후 휴지를 사용할 때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도록 하고 항문이나 생식기 부위를 닦을 때 좌욕 대신 샤워를 권장 4. 생식기 주위를 깨끗이 하기 -성관계 전 생식기 청결을 유지해 주고 요도나 질 부위에 뿌리는 방향제나 살정제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님(클릭)]
2021-01-29
-
류마티스 "안과 검사"가 꼭 필요한 이유
눈에도 영향을 미치는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스는 보통 관절염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자가 면역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전신적인 병이기 때문에 관절염뿐만 아니라 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안과 관련 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는 대부분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안과 검사도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류마티스 질환은 대부분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들과 같은 결합 조직 부분에 주로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적인 병입니다. 많은 류마티스 질환들은 내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나 세포가 자기 신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이 원인이 됩니다. 모든 류마티스 환자들이 안과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도 각막이나 공막과 같은 결합 조직이 있어 자가면역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고 포도막이나 망막은 조직 혈관이 많아서 면역 복합체들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병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이 있는 분들은 안과 질환이 더 심하게 올 수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예후가 좋습니다. 때문에 류마티스 질환에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이 관절뿐만 아니라 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과 검사도 필요합니다. 또한 눈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약물을 사용 중인 경우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 검진을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안과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류마티스 질환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안과 질환에는 건성안, 공막염이나 상공막염, 각막염, 포도막염, 망막혈관 염증, 시신경병증, 안구 주변의 염증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건성안 -류마티스 질환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안과 증상으로 류마티스 질환과 연관된 건성안은 일반적인 건성안보다 눈물 분비가 잘 안되고 눈 표면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에서도 흔하게 동반됩니다. ② 공막염, 상공막염 공막은 눈에서 흰자 부분의 조직을 말하고 공막 위에는 혈관들이 얽혀 있습니다. 보다 표면 쪽 혈관의 염증을 상공막염이라고 하고 더 깊은 공막 쪽 혈관의 염증을 공막염이라 합니다. ③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공막 아래에 혈관이 많은 조직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충혈, 통증, 시력저하나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의 뒤쪽을 침범하는 경우 심한 시력저하나 *비문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④ 각막염 류마티스 질환이 있을 경우 눈의 까만 동자 부분인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각막염은 주로 각막의 주변부에 하얗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각막이 녹으면서 얇아질 수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과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은 무엇인가요? 재발을 많이 하는 만성 포도막염이나 뒤쪽 공막염, 망막 혈관이나 시신경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경미할 수 있는 건성안도 염증이 심한 상태로 방치한다면 하얗게 흉터가 남거나 감염 위험이 높아져서 심각한 합병증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질환 치료가 잘 되면 안과 질환도 좋아지나요? 류마티스 질환이 잘 조절될 때는 안과 질환도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안과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류마티스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조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질환이 잘 조절되어도 안과 질환이 생기거나 공막염이나 포도막염이 계속 재발하는 경우들도 있어서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류마티스 환자 전문 안과에서의 진료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류마티스 안과의 가장 큰 장점은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 사이의 협진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류마티스 환자분들이 안과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보다 빠르게 안과 진료가 가능하고 안과 질환으로 면역억제제를 추가하거나 조절할 필요가 있을 때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에게 상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질환 관련 안과 합병증은 일반적인 안과 질환과 다르게 또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류마티스 전문 안과에서는 이에 대해 적절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류마티스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안과 질환도 더 심하거나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과 진료를 볼 때 본인이 류마티스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말 :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김유정 교수님(클릭)]
2021-01-29
-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COWBOY HERO' 감염내과 교수의 일상 Vlog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의 일상을 Vlog로 전해드립니다.
2021-01-26
-
배상철 교수가 알려주는 '전신홍반 루푸스' 10문 10답
루푸스병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류마티스 분야 석학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에게 루푸스 질환에 대해 10개의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질문자 :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신정민 전임의 Q. 루푸스의 일반적인 증상은? Q. 루푸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Q.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진료를 고려해야 하나요? Q. 루푸스 발병률과 국내 환자들의 현황은? Q. 현재까지 알려진 위험인자나 원인은? Q.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Q. 루푸스의 예후는 어떤가요? Q. '루푸스 유전체 연구' 어떤 건가요? Q. 부모님이 루푸스면 자녀들도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Q. 앞으로 루푸스의 치료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Q. 면역질환 환자분들이 가지면 좋은 생활습관, 마음가짐은 어떤게 있을까요?
2021-01-26
-
류마티스 전문 안과? 류마티스 질환있으면 눈 건강도 위험하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에는 류마티스안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과가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들은 내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나 세포가 자기 신체의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이 원인이 됩니다. 눈에도 각막이나 공막과 같은 결합 조직이 있어 자가면역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고 포도막이나 망막은 혈관이 많아 면역복합체들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병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류마티스 질환에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이 관절 뿐만 아니라 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류마티스안과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류마티스를 앓고 있는 환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인지 알아봅니다. Q. 류마티스는 대부분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안과 검사도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Q.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안과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Q. 류마티스 약제 관련 안과 합병증은? Q.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과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은 무엇인가요? Q. 류마티스 질환 치료가 잘 되면 안과 질환도 좋아지나요? Q. 류마티스 질환이 있으면, 안과 질환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사가 필요할까요? Q. 류마티스 안과는 생소한데요, 류마티스 환자 전문 안과에서 진료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