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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노발리스 티엑스 2,000례를 향한 여정 - 더욱 빠르고 더욱 정밀하게 전신의 모든 암을 치료하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 장비 중 정밀도·정확도·안전성이 가장 높은 장비로 통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노발리스 티엑스를 2014년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노발리스티엑스센터를 구축했다. 그로부터 4년,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노발리스 티엑스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많아졌다. 어느덧 2,000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노발리스티엑스센터의 면면을 돌아본다. 글. 정라희 사진. 김재이 현존하는 최고의 4차원 방사선 수술 시스템 컴퓨터와 기계공학의 발달은 방사선 치료에도 혁명을 일으켰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불규칙한 암의 모양에 맞게 방사선 체내 분포를 삼차원으로 정밀하게 조절해 정확하게 암 조직에만 방사선을 조준, 타격하는 방사선 치료 장비다. 삼차원 입체조형(3D-conformal RT)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이차원 방사선 치료(2D RT)를 비롯해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Intensity-modulated RT), 방사선 수술 등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여러 테크닉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범용 기기인 셈이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의 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폐, 간, 유방, 전립선, 자궁, 난소, 뇌, 척추, 위, 대장, 간담도계, 췌장, 식도, 근골격계, 두경부, 신장, 골반, 임파선 등등 모든 부위의 종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이성 암에도 효과적이다. 방사선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흑색종이나 골육종에서도 좀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발리스 티엑스를 이용한 입체적 방사선 치료는 더욱 정밀하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암을 추적해 종양을 치료합니다. 전통적인 방사선 치료와 비교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죠.” 노발리스티엑스센터장인 방사선종양학과 전하정 교수의 말이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엄밀히 말하면 치료 장비의 명칭. 일반적으로 사이버 나이프(Cyber Knife)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방사선 수술만을 위해 고안된 것이므로 기기의 성격이 다르다.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는 “노발리스 티엑스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현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3분의 2가량이 노발리스 티엑스로 치료를 받는다. “뇌 이외의 부분을 치료하는 경우를 ‘체부정위방사선치료’라고 합니다. 대개 3회에서 5회 정도의 횟수로 치료하죠. 조기폐암이나 단일병변 간암은 전통적으로 수술을 일차 치료로 생각해왔는데요. 수술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 체부정위방사선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개 80% 내외의 높은 종양제어율을 보여 수술 성적에도 버금갈 정도고요.” 예전에는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국소 치료의 역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다양한 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 같은 국소 치료로도 환자의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신속·초정밀·실시간 암 추적 치료 가능 노발리스 티엑스는 빔 크기를 최소 2.5mm까지 작게 할 수 있고, 크게는 22x40cm까지 넓힐 수 있어 불규칙한 모양의 종양도 크기에 맞게 치료할 수 있다. 방사선 세기를 조절해 1회 회전으로 2~3분 만에 치료를 마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적외선 위치 추적기를 이용해 종양 위치를 치료 공간 내에서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추적해 치료한다. “신경외과 분야에서는 정위적 방사선 수술과 정위적 소분할 방사선 치료를 주로 합니다. 뇌 안의 작은 병소 중심에 정확한 좌표를 설정하고, 정밀하게 고에너지 방사선을 일시에 주사해 병변만 처리하고 정상 뇌 조직의 손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도록 하죠.”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는 이런 이유로 “노발리스 티엑스는 신경외과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이 때문에 신경외과에서는 노발리스 티엑스를 이용한 치료를 ‘방사선 수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가 25~30회가량 분할 치료를 하는 것과 비교해 1회 치료로 끝나는 점이 수술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이다. 뇌기저부 종양처럼 수술이 어렵고 수술 후 후유증이 심한 질병의 경우, 병소는 일부 적출하고 나머지를 방사선 수술로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종양 치료법도 널리 사용된다. 수술을 할 수 없는 부위에 발생한 종양도 방사선 수술로 진행하며, 혈관 기형 치료에도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3년 전에는 홍콩의 성데레사병원 신경외과 의료진과 물리사가 이곳을 찾아 정위방사선수술 시술 방법 연수를 받았다. 이후 김영수 교수가 다시 해당 병원을 찾아 후속 지도를 했고, 현재도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나 새로운 치료 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생존율은 높이고, 부작용 발생 확률은 낮추고 한양대학교병원 노발리스티엑스센터는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속의 암 전문 의료진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국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암은 여전히 의학 분야의 큰 숙제다. 수술적 적출,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 기법으로 종양의 완치율을 높이고 생존율을 향상시켜 왔다. 이 중 어느 하나가 더 뛰어난 치료 방법은 아니다. 암 완치를 위해서는 상호보완적이고 긴밀한 협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이 노발리스 티엑스를 도입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이보다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 장비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관련 기술 발달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인공지능과 딥러닝 등의 기술과 접목하면 더욱 정밀한 환자 맞춤형 치료도 가능해질 터. 그런 점에서 2,000례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노발리스티엑스센터의 역할은 중요하다. 센터 개소 때부터 지금까지 목표는 오직 하나다.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 발생 확률은 낮추는 것. 이는 계속해서 풀어가야 할 숙제지만, 지금까지의 경과를 볼 때 희망은 크다. 쉽지 않은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한양대학교병원 노발리스티엑스센터의 열정을 응원한다.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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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수술 어벤져스, 한양의 이름으로 질병과 싸운다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 로봇 수술 1,000례 돌파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로봇’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로봇은 본래의 발명 목적에서 벗어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빈치 수술 로봇은 의사의 수술을 돕는 ‘사람을 살리는 로봇’이다. 로봇 수술 1,000례를 돌파한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에는 치명적인 질환으로부터 환자를 구하는 로봇 수술 어벤져스가 있다. 왼쪽부터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 윤영은 교수,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 글. 정라희 사진. 김재이, 김지원 국내 로봇 수술을 선도하는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 한국 의료계가 일명 ‘로봇 수술’이라고 하는 다빈치 수술 로봇을 처음 도입한 때는 2005년. 한양대학교병원은 국내 로봇 수술 도입 초창기였던 2008년 10월에 ‘다빈치S’를 도입하며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의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만 해도 몇몇 병원에서 한두 대씩 다빈치 수술 로봇을 들여오던 시기였기에, 로봇 수술에 대한 국내 인식은 ‘낯설다’는 평이 컸다. 로봇 수술은 절개 부위가 적어 상처가 크게 남지 않아 최근 의료계 화두 중 하나인 ‘최소침습’ 치료에 효과적이다. 2년 전에는 ‘다빈치Si’를 도입하며 수술 로봇의 기능을 한 단계 높였다. 올해 개소 10년을 맞이한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는 로봇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로봇 수술에 임하는 구성원들의 ‘합’에 있다. 로봇 수술은 간호사와 테크니션 등 여러 보조자와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는 남다른 강점이 있다. 왼쪽부터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 이원무 교수, 외과 최동호 교수 직접 수술하는 것처럼 입체적인 시야가 강점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영화에서나 보던 사이보그가 의사를 대신해 수술을 집도할 것만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 사용되는 로봇은 의사의 수술을 돕는 ‘도구’다. 의사가 직접 로봇을 조종하는 일종의 ‘패시브 로봇(Passive Robot)’인 셈. 그럼에도 로봇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서는 가질 수 없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로봇 수술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나, 무엇보다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좁고 깊은 부위’를 수술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로봇 안에 두 개의 렌즈가 있어 수술 부위를 사람이 직접 보는 것처럼 3차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야도 10배에서 12배까지 확대되죠.”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장 태경 교수가 로봇 수술의 장점을 언급했다. 이런 이유로 초창기에는 전립선암 수술에 로봇 수술이 주로 사용되었고, 이후 외과의 담낭암과 대장암, 산부인과의 난소암과 자궁암 등 복강의 다양한 질환 수술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비인후과의 갑상선암과 두경부암에도 로봇 수술이 진행된다. “갑상선암의 경우, 젊은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데 해당 환자들의 경우 미용적인 부분도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로봇 수술을 하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후 목소리 기능 저하도 적습니다.” 외국에서도 배우러 오는 로봇 수술 명가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의 특이점 중 하나는 이비인후과 수술 사례가 여타 병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그 중심에 태경 교수가 있다. 태경 교수는 갑상선암과 두경부암 등 국내에서는 선도적으로 이비인후과 수술에 로봇을 활용했다. 환자의 입장에서 더 나은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온 그의 노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갑상선암과 두경부암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태경 교수는 로봇 수술 전문가로 ‘의사들을 가르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세계 각국에서 로봇 수술을 배우기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을 찾는다. 태경 교수는 미국·영국·독일·일본·캐나다·스위스·중국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50여 차례의 초청 강연과 수술 시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영국이비인후과학회에 주요 강연자로 초청되어 특강을 하기도 했다. 태경 교수뿐 아니라 박성열 교수를 비롯해 윤영은, 조정기 교수 등 비뇨의학과의 여러 교수진 역시 로봇 수술 고수들이다. 새롭게 로봇 수술을 배우는 의사들에게 이들이 직접 교육을 할 정도로 경력이 쌓였다. 로봇 수술의 발달이 만들어갈 의료계의 청사진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에서는 언젠가 더 많은 수술들이 로봇 수술로 대체되리라고 예상한다. 로봇 수술에도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장기적으로 더 많은 환자가 로봇 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봇 수술이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되는 국가에서 전립선암을 수술할 경우, 로봇 수술을 하지 않을 때 오히려 사유를 제출해야 해요. 그만큼 로봇 수술이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입원 기간, 출혈량, 절제면 양성률, 요실금 및 발기 기능의 회복 등 비뇨의학과에서 말하는 5가지 요소 모두 로봇 수술이 우수하다고 평가되고 있고요.” 박성열 교수의 말이다. 박 교수는 이미 전립선암 수술에서 “로봇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적으로 60%를 넘어섰다”고 전한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전립선암 로봇 수술 비중이 70%까지 올라왔다. 나머지 30%는 수술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에서 다른 수술법을 적용한 것이다. 박성열 교수는 “앞으로는 로봇 수술이 아닌 그 외의 수술이 특이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의 발전은 한양대학교병원의 발전과도 연결된다. 최근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젊은 교수를 중심으로 로봇 수술 훈련을 받으려는 적극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센터장 태경 교수 역시 “장기적으로 교육 부분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년의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시 한걸음 한걸음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양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로봇 수술 어벤져스가 있어, 병원으로 가는 길이 한결 든든하다.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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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는 세계인의 건강 파트너, 한양대학교국제병원 개원 15주년
세계가 한국 의료에 집중하고 있다. 건강검진과 미용은 물론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 중심에는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발자취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글. 정라희 사진. 이승헌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진료 전문병원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역사는 2002년 10월, 주한미군 지정진료 협력병원 MOU 체결과 함께 출발했다. 서울 용산에 있던 주한미18의무사령부에서 미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한양대학교의료원과 MOU를 맺은 것이 계기가 된 것. 이를 바탕으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03년 7월에 진료실과 대기실 등 전용 시설과 의사와 간호사, 코디네이터 등의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외국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2009년에 법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지면서, 그해 7월에 ‘한양대학교국제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2003년 7월을 기준으로, 올해가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로써는 상당히 앞선 결정이었어요. 국내 여러 병원이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도 상급종합병원 중 센터가 아닌 ‘국제병원’ 형태로 외국인 진료를 수행하는 곳은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유일합니다.” 윤호주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이 개원 15주년 소회를 전했다. 1993년에 한양대학교병원에 교수로 부임해 대외협력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윤호주 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걸어온 여정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다. 15년이 지나면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의 면면도 다양해졌다. 초창기에는 병원 특성상 주한미군과 그 가족을 주로 진료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환자들이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지 의료 수준 향상과 외국인 환자 진료에 집중 많은 외국인 환자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건강검진 서비스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한국의 의료 수준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이를 장려하고 있다. “산업은 수출할 수 있지만, 의료는 수출이 어렵죠. 그래서 국가에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 관광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변국에서 한국의 의료 수준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국내 많은 병원이 국제 진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을 찾는 환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국가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들이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해당 국가에 있는 병원과 협력해 현지 의료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현지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국내에 유치해 진료하고 있다. “장비는 자본만 있으면 도입할 수 있지만, 수술이나 장비 운영 경험은 오랜 세월을 거쳐야 쌓을 수 있거든요. 현지에서도 우리 병원과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어요.” 현지 병원과의 탄탄한 협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나아가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윤호주 원장도 최근 3년간 다섯 차례 현지 병원에 방문하면서 시너지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현지에서 더 유명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 일찍이 외국인 진료를 시작한 만큼, 외국인 사이에서는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명성이 높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앞서 경험한 환자들의 입소문을 듣고 한국행을 결정하는 이도 적지 않다. “러시아와 CIS국가에서는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현지에서는 의료 분야에 관한 입소문 효과가 큽니다. 우리 병원에서도 의료박람회와 관광박람회에 참여하면서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2009년과 2017년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7년에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 덕분에 2016년 대비 러시아 환자 수가 8.7% 증가했다. 2017년에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환자가 전년 대비 2.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얼마 전에는 러시아 사할린에서 보건성 장관을 비롯한 핵심 의료 관계자들이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을 찾았다. 한양대학교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신생아중환자실 등 의료 시스템에 감명하며 현지 의료 시스템 개선과 발전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국가마다 원하는 의료 서비스의 내용과 방향이 다릅니다. 문화는 물론 각 나라의 의료 시스템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런 특성을 잘 파악해 국제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국내 유일한 국제병원으로서 그 위상에 맞게 계속해서 전문성을 강화해갈 계획이라는 한양대학교국제병원. 세계인의 건강 파트너로 걸어온 15년의 경험이 더 많은 이를 회복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Mini interview 수준급 의료 서비스 제공에 보람을 느껴요, 주제니아 코디네이터 주로 러시아와 CIS 국가 환자를 대상으로 코디네이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코디네이터는 행정 서류 번역을 비롯해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진단 결과를 번역해 별도의 폴더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고요. 질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외국인 환자들은 대개 2주에서 한 달 정도 체류하면서 진료를 받습니다. 현지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요. 저 역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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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역사로 최고의 기록을 이어가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개원 20주년
1998년에 개원하여 20년이 지난 지금,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매년 10만 명이 넘는 외래 환자가 병원의 문을 두드릴 만큼, ‘류마티스질환 치료’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라는 공식이 공고해졌다. 최초의 역사로 최고의 기록을 써내려온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20년 여정을 살펴본다. 글. 정라희 사진. 김재이 류마티스질환 치료의 시작과 끝 1990년대만 해도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근원을 알 수 없는 만성적인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점차 많아졌다. 한양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85년, 원내에 류마티스내과를 독립적으로 설치했으며 1980년대 말에는 류마티스센터를 개설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교수진을 비롯한 여러 의료 인력을 충원해 1998년에 비로소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체계가 갖춰졌다. “돌아보면 우연이 필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단에서 선견지명으로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려주었죠. 류마티스병원 개원 준비 당시 제1대 원장인 김성윤 교수와 정년 퇴임한 김신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초창기에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저도 1990년대 초반에 합류해 지난 역사와 동행할 수 있었고요.”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을 맡고 있는 배상철 교수의 말이다. 배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처럼 체계를 갖춘 류마티스병원을 운영하는 곳은 드물다”고 전한다. 미국 뉴욕에 두 곳 정도가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유일하다. 골관절외과와 관절재활의학과, 류마티스내과, 통증의학과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원스톱으로 류마티스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다양한 관절염 치료를 기본으로하되, 루푸스와 근염, 경피증, 강직성 척추염 등 류마티스내과 안에서도 세밀하게 세부 전공을 나눴다. 진료와 연구의 하모니로 밝히는 질환의 비밀 20년 이상 축적한 진료 데이터는 아직 미지의 영역에 있는 류마티스질환의 비밀을 밝히는 근거다. 연구적 측면에서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의학계에 큰 공로를 세우고 있다. ‘실용학풍’을 앞세워 진료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 임상연구센터를 발족했으며, 임상역학・경제연구실, 약물역학연구실, 맞춤의학실 등을 갖추고 실제 치료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새로운 약물 치료방법과 정밀의학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한다. 혈액과 소변, DNA 등의 조직을 정리・관리하는 인체유래물은행 역시 단일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료부와 연구부를 연계하는 중개의학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특징이다. 류마티스예방센터에서는 1차 예방을 통해 장기적으로 질환이 심화되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난치성세포치료센터에서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을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하는 곳. 일반 약제로 반응이 없는 루푸스 환자들이 주로 이곳에서 치료를 받는다.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주관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전국 50여개 대학병원이 참여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의 코호트 자료를 만들고, 임상시험 등을 시행했죠. 당시 센터 총책임자로서 다섯 개 세부 과제를 수행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보건복지부 지원은 2015년에 종료됐지만, 이후로 2~3년간 연구자 주도로 마무리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최종 연구를 마치면 류마티스질환 연구에 관한 가장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걸어온 길 1989. 6. 류마티스센터 개소 1993. 류마티스연구소 개소 1998. 류마티스병원 설립 2005. 류마티스 임상연구센터 2008.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주관연구기관 2012. 류마티스 연구중심병원 체제 구축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배상철 원장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역사는 크게 ‘독점과 선점의 시대’, ‘이미지의 시대’ 그리고 ‘평판의 시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만 해도 국내에서 류마티스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곳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거의 유일했다. 2000년대는 환자들 사이에서 ‘한양대학교병원’하면 ‘류마티스질환 잘 보는 곳’이라고 입소문이 났던 시기. 그때가 이미지의 시대였다면, 2010년 이후로는 사회적인 인지도에 걸맞은 평판의 시대를 다져가는 중이다. 배상철 원장은 “결국 평판의 기초는 연구”라고 말하며, 시대를 한 걸음 앞서 개척하는 심정으로 적극적으로 연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성을 진정한 평판으로 유지하려면 난치성 질환 치료가 바탕이 돼야 합니다. 애초에 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죠. 이러한 일들은 인재양성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합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2006년부터 개원가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류마티스내과는 물론 관련한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이 깊이 있게 류마티스질환을 공부할 수 있는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대학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매년 1회에서 2회의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2018년 5월에도 국제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세계화의 밑바탕을 다지는 일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도 류마티스질환과 관련한 약제 개발이 활발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이 개발하는 약제도 대개 류마티스질환과 관련돼 있고요. 자가면역질환은 환자 수가 늘어났다기보다, 미처 몰랐던 것을 발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분야가 너무 많아요.” 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결국 환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로 이어진다. 그런 점에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20년 역사는 류마티스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함께해온 동행기이기도 하다. 환자를 향한 진심과 탄탄한 실력의 조화로 국내 최초, 국내 최고의 류마티스병원으로 자리를 지켜온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이제부터 다시 그들이 써나갈 다음 20년의 기록은 어떠한 내용일지 궁금하다. 걸어온 20년, 변화의 20년을 함께한 의료진 인터뷰 많은 이의 노고로 세운 병원, 유대현 류마티스내과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20년 역사는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모든 분의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때는 류마티스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라면 무조건 우리 병원을 찾을 때도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환자가 무척 많아, 어떻게 하면 더욱 효과적 이고 적절하게 환자를 볼 수 있을지 고민하던 날도 많았죠. 제 삶의 가장 긴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기에, 언젠가 이곳을 떠나면 많이 허전할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기에 접어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임상ㆍ연구ㆍ교육이라는 기본 사명을 넘어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 이광현 정형외과 교수 1990년대 초만 해도 국내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시절,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새로운 치료 약물인 DMARD(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를 일찍이 도입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류마티스병원은 저에게 ‘자존감의 근원’입니다. 류마티스질환 치료 시작, DMARD 사용, 진단체계 도입 등 국내 최초 기록을 넘어, 환자수와 브랜드 가치, 연구 성과 등 최고의 면모를 갖춘 곳에서 일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안에서도 독립적인 병원으로 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관이 되길, 박시복 관절재활의학과 교수 교수 임용 후 처음 시작한 일이 류마티스 환자의 발을 치료하기 위한 발클리닉 개설이었습니다. 류마티스병원 개원 당시 관절재활의학과의 전신인 셈이죠. 이후 20년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에서만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관절재활의학과 진료실과 검사실이 2층과 1층으로 나뉘어져 있을 때는 환자들이 진료와 검사를 위해 1층과 2층을 오가야 해서 송구한 마음이 들기도 했죠. 어려웠던 일들도 많았지만,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에서 보낸 20년은 제 삶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설이나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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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50년 미래를 선도할 100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지난 50년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한국 의학 발전과 지역사회 의료 및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참 의료인 양성’이란 소명의식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현재 한양 대학교 의과대학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의료인 양성의 전당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이때,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지난 50년 발자취를 되돌 아본다. 글. 정라희 사진. 이승헌, 김지원 최고의 의료인을 키우는 지성의 요람 한양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을 계획한 것은 1965년부터다. 재단인 한양학원이 의과대학 설립 계획을 세우고, 1967년 12월 문교부(지금의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1968년 80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68년 행당동산에서 시작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어느덧 개교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50주년을 맞아 공모를 통해 ‘사랑의 실천 50년, 미래를 선도할 100년’이라는 50주년 슬로건을 만들었는데요. 이를 이루기 위해서도 우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11회 졸업생인 최호순 학장이 5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1972년에는 부속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면서 의학 교육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후 1995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1998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2003년 한양대학교국제병원 등이 차례로 개원하면서 의학교육 여건이 한층 향상되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교육 측면에서도 남다른 도전을 이어왔다. 1980년에는 국내 최초로 의과대학 전용 계단강의동을 도입하여 선진적인 교육 시설의 물꼬를 틔웠다. “의과대학 본과 3학년 시절에 계단강의동이 생기면서 그곳에서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을 자랑했어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름 앞에 ‘제일’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죠. 최고의 의학자이자,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진 의학교육과 한 차원 앞선 융합연구를 위해 2003년 의학교육학교실 신설, 실험동물실 설립, 2004년 의생명과학연구원 개원, 2008년 재생의학 MRC 유치, 2011년 의학연구지원센터 개소 등 국민 보건 증진과 임상 및 기초의학 연구 발전에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 2012년에는 임상술기센터(MESH)를 개소해 효과적인 임상실습 환경을 갖추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13년에는 의사국가고시 합격률 수도권 1위를 달성했으며, 2014년에는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의학교육인증평가 6년 인증을 받았다. 같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스마트 헬스(Smart Health)에 기반을 둔 ‘스마트 호스피탈(Smart Hospital)’로 나아가고 있다. 교과과정 개편도 준비 중이다. 최호순 학장은 “의과대학 시스템도 과거의 상아탑에서 벗어날 때가 왔다”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역시 이에 대비하고자 스마트 수업과 스마트 강의, 스마트 시험 등 ‘스마트 교육화’를 위한 기초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목표는 이미 정해졌다. 바로 2030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100대 의과대학으로 도약하는 것. 현재 국제화의 하나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예일대학 등 해외 유수 의과대학에 임상실습 파견을 나가고 있으며, ICT를 접목한 활발한 글로벌 교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기초와 임상 연구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등 교내 네트워크와 연계한 융복합 중계 및 연계연구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도약의 밑거름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걸어온 50년의 발자취다.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당당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의 청사진을 제시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다음 행보가 벌써 기대된다. 키워드로 돌아보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년 SINCE 1968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개교1967년 12월, 의과대학 인가를 받은 한양대학교는 이듬해 1월 의예과 신입생 80명을 선발하면서 그 역사를 시작했다. 1969년에는 80명 정원으로 의학과 개설 인가를 받았으며, 1969년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치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료인 양성을 시작했다. Wall of Fame 의과대학 50주년 명예의 전당 인물2018년 5월 13일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에서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3인에게 ‘Wall of Fame’을 헌정한다. 의학 연구 및 교육업적 분야에 고재경 명예교수, 국내 류마티스학 도입 선구자로 임상진료에서 뚜렷한 업적을 이룩한 김성윤 동문(2회), 계곡에서 어린 학생의 생명을 구하고 유명을 달리한 의사자 한증엽 동문(13회)이 50주년 명예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5,152명 의과대학 동문 수1968년 개교해 80명의 첫 입학생을 받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현재 매년 110명 이상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652명의 재학생과 4,500명의 졸업생을 합한 총 동문수는 5,000명 이상. 또한 현재 일반대학원과 협동과정에 255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며, 의과대학 기초교실과 한양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266명의 교수가 임상ㆍ연구ㆍ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선진 의학교육 시설 도입 계단강의동 개관1980년 9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신축 계단강의동을 개관한다. 지금이야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당시만 해도 의과대학 전용 강의를 위한 계단강의동은 유일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생은 물론 타 대학 의과대학생들을 대상 으로 한 각종 시험 및 전문의 자격시험도 이곳에서 치러졌다. 스마트 교육 4차 산업혁명 대비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등 최근 의학계의 다양한 화두에 발맞추어 스마트 교육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스마트 수업과 스마트 강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교육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임상술기센터 MESH 임상 교육의 산실1995년부터 임상실기종합 평가(OSCE) 교육을 시작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1998년 임상종합평가를 실시하며 선진 임상 교육 체계를 갖추었다. 2012년에는 임상술기센터(MESH)를 개소해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임상술기 실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 일정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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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장기기증으로, 내일의 삶을 선물하다. 장기이식센터
급속한 의학 발전은 생명 연장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병 앞에서 인간은 나약할 뿐이고, 생사가 오가는 위기를 겪을 때도 적지 않다. 때로는 의사의 손을 넘어, 다른 이의 도움을 구해야 할 때도 있다. 질병이나 사고로 장기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은 여러 치료법 중 하나가 아닌 생명의 동아줄과도 같다.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이식’에 성공하며 오늘날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초석을 마련한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글. 정라희 사진. 김지원 국내 장기이식 역사의 시작 우리나라 장기이식 역사는 1970년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곽진영 교수(현 명예교수)가 당시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에 해당했던 신장이식학을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연수하면서, 국내에도 장기이식의 장이 열렸다. 1978년 신장이식 수술을 시작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듬해인 1979년에 외과와 신경외과, 비뇨기과, 마취과의 협진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뇌사자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의 연이은 신장이식 수술 성공은 국내 ‘장기이식 등 이식에 관한 법(뇌사자 장기이식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장기이식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거의 없던 시절에 선도적으로 수술을 시행하면서 관련 법 제정의 초석을 놓은 것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40년에 가까운 장기이식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공의 시절,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곽진영 교수님께서 국내에 장기이식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덕분에 한양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치료한 장기이식 환자 수가 많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인식도 높습니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이끄는 센터장 최동호 교수의 말이다. 장기이식과 관련한 의미 있는 기록은 더 있다. 1991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장 교환 이식 프로그램’이 그것. 신장이식의 경우, 만성신부전 환자가 가족으로부터 이식을 받기 원해도 혈액형이나 조직형이 맞지 않으면 이식을 할 수 없다. 신장 교환 이식 프로그램은 이럴 때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다. 순수 신장 기증자가 이식 희망자에게 신장을 기증하면, 그의 가족이 가족 교환 기증자가 되어 다른 이식 희망자에게 신장을 릴레이 형식으로 기증하는 것이다. 2011년 10월에는 152례를 달성하며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2016년 기준으로 신장이식 900례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이식의 선구자에서 선도자로 한 걸음 1994년 6월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공식적으로 개소했다. 곽진영 교수가 초대 센터장을 맡아 장기이식센터의 기초를 다졌으며, 2005년 3월부터는 권오정 교수가 2대 센터장으로 나서 장기이식센터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자와 이식 환자를 관리하고 이와 관련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센터장을 중심으로 내과와 외과, 비뇨기과, 마취과, 조직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중환자실, 이식 병동, 수술실, 회복실, 사회복지과와 영양팀, 약제팀에 이르는 전문인력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함께 이식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에 3대 센터장으로 부임한 최동호 교수는 “앞서 센터장을 역임하신 분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한다. 최동호 교수는 간 이식 분야와 줄기세포 치료를 통한 난치성 간질환 연구의 권위자로, 한양대학교병원의 간 이식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1999년부터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최동호 교수를 주축으로 201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간이식 수술 시행에 나섰다. 현재까지 한양대학교병원의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률은 100%에 달하며, 뇌사자 간이식을 포함해도 90%의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각막이식의 경우, 뇌사자와 사망한 기증자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기증자를 배려하는 기본적인 예우를 지키다 장기이식 시스템은 국가마다 다르다. 최동호 교수는 “우리나라는 국립장기이식센터를 통해 국가가 장기이식을 관리하고 있어 더욱 투명한 편”이라고 전한다. 기증받은 장기를 독점하지 않고 응급도에 따라 각 병원에 공평하게 분배되는 까닭이다. 국내 의료진의 장기이식 수술 숙련도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장기기증에 관한 인식은 아직 제자리걸음 이다. 우리나라도 뇌사 장기기증자가 늘어나고는 있으나, 한 해 500명에 가까운 뇌사 장기기증자가 나오는 선진국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수준이다. 얼마 전, 미디어를 통해 기증자 예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기증하면 손해’라는 말이 온라인에서 설전처럼 오가기도 했다. 이 때문에 2017년 10월에는 장기기증자 지원과 관련한 법안이 신설되기도 했다. 개정된 법 조항은 국가가 장기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추모와 예우 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것. 이제야 법이 추가되었지만, 한양대학교병원은 뇌사 장기기증자 유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이전부터 시행해왔다. 이처럼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식 희망자와 장기기증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장기기증자를 위한 최선의 예우를 하고 있다.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를 맡은 남민경 간호사는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많지만, 기증자가 없어서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뇌사 장기기증자가 늘어나 이식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환자 관리 장기기증과 이식은 수술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육도 빠트릴 수 없는 사후관리에 해당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래전부터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해왔다. 지난 2017년 12월 1일에도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강좌가 열렸다. 한양대학교병원의 첫 생체간이식 환자인 이요섭 님도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강좌에 참석했다. 이요섭 님은 “간이식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며, “예전과 다름없이 사회생활도 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박정환 교수의 ‘이식 후 당뇨 관리’,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의 ‘신장이식 전 관리’,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의 ‘신장이식 후 관리’ 등 장기이식센터 교수진들의 강좌로 이어졌다. 잠깐의 휴식 시간 후에는 영양팀 오유나 영양사가 이식환자의 영양관리 방법을, 약제팀 남재현 약사가 이식환자의 투약 관리 방법을 전했다. 이 같은 건강강좌도 중요한 사후관리의 하나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계속해서 잠재 뇌사자 장기기증자와 조직 기증자를 발굴하는 동시에, 생명 나눔을 위한 홍보와 교육, 장기이식 후 새로운 삶에 관한 정보 제공, 혈액형 불일치 장기이식의 활성화를 통해 이식 희망자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계속해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이식 및 인공장기 연구에도 더욱 매진해 차별화된 맞춤형 이식환자 관리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처럼 내일의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의 노력이 더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해주기를 기대한다.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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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위 감염관리 시스템’으로 국민 안전지수 업그레이드!,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전면 시행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부터 모든 병동의 출입 통로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객 출입통제 시스템을 가동했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에 따라 병원 출입구 및 병동은 허용 시간에만 개방된다.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따른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입된 출입통제 시스템에 따라, 보호자의 경우 1인에 한해 본관 1층에서 병동출입증이 발급된다. 입원환자는 입원 시 발급된 손목밴드형 환자 인식표의 바코드를 이용해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그 외 면회객은 지정된 시간에만 방문이 가능해졌다. 일반병실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까지 병문안이 허용된다. 직원들도 예외는 없다. 전자태그(RFID)가 내장된 사원증을 통해 구역별 보안등급에 따라 출입 권한을 부여 받은 직원만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중환자실은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져 각종 병원균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중환자가 모여 있는 만큼, 병원 내 어떤 곳보다 감염 관리가 중요하다. 출입 통제라는 고강도의 감염 예방 시스템이 절실하지만, 이제 시작 단계다 보니 더러 실랑이도 벌어지곤 한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수년째 간병인으로 근무해온 최춘자(71) 씨는 “처음엔 마음대로 출입할 수도 없으니 고립된 기분마저 들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아프지도 않은 사람이 자주 들락거리면 본인은 물론 환자 안정과 감염 관리에 좋을 리 있겠나. 환자도 보호자도 일하는 사람들도 차츰 인식이 바뀌고 있으니, 병문안 문화가 앞으로 많이 바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정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최상의 치료 지난해 12월 개소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비교적 일찌감치 출입통제 시스템에 안착 중이다. 전문인력이 24시간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면회객을 제한하여 다른 질병 감염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올 1월 문을 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타 병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환자나 타 병원 응급실에서 수용할 수 없는 환자들을 모두 수용하는 만큼 더욱 엄격한 감염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각 출입구에 폐쇄회로 카메라(CCTV)와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 출입문 개폐장치와 연동시킴으로써 발열 환자의 출입을 원천 봉쇄 했다. 이와 더불어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요원이 의심 환자에게 감염 징후 사안을 문의하고, 감염 의심환자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의 발열/감염환자용 출입구로 유도한다. 외부의 오염원이 실내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음압공조시스템도 설치했다. 뿐만 아니다. 진료·처치 공간에 설치된 격벽 차단 시설은 대량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감염환자 공간과 일반환자 공간을 분리한다. 응급진료센터 구역 곳곳을 탄력적으로 폐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보호자의 출입 역시 카드 명찰을 통해 제한하는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한다” 최근 의료기관 항생제 내성률 문제가 대두되면서 소비자의 우려도 커졌다. 한양대학교병원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장기환자 선별검사, 타 병원 경유 환자 선별검사, 격리 병상 운영 등 질병관리본부 권고 수준 이상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감염 전파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소독 전담 인력을 배치해 감염 환자 퇴원 시 침상 소독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병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요양원 등에서 내원하는 장기입원환자 감염관리 및 병원 시설/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장 배현주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다수 병원에서 ‘감염관련 수칙’을 시행 중이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결국 관리 인력·장비·물품·진료환경의 변화가 수반돼야 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느끼는 안정감은 치료 및 이후 경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카바페넴(carbapenem)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첫 병원체 보유자가 확인된 이후 엄격한 관리를 시행, 카바페넴계 항생제 내성률을 타 대학병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고, 분리되는 경우에는 환자 격리,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전방위 감염 관리를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첫 보균자 발생 이후 2차 감염자나 보균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국내 평균 발생건수의 절반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혈류감염을 포함한 병원 내 감염관리는 매우 광범위하게, 다각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중증 응급환자, 만성 고령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게 될 텐데요. 병원을 찾는 중증, 응급 환자가 늘어갈수록 병원 역시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더욱 적극적인 관리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며 국가 감염관리시스템의 올바른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환자도 보호자도 ‘감염 걱정 뚝!’ 감염관리실(실장 배현주 감염내과 교수)의 24시간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과의 반복이다. ▲감염관리 규정 및 지침 제/개 정 ▲감염 발생 감시 ▲감염관리 수행도 모니터링 및 분석 ▲ 조사대상 특성별 통계적 검증 및 감염발생률 추이 비교 ▲감염병 환자 관리 및 감염 예방자원 지원 ▲집단 감염 여부 조사와 원인 규명 ▲병원 직원 의료감염 예방교육 및 자문 등등 빈틈없는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오성희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미생물분과 이양순 교수를 필두로 6명의 감염관리전담간호사가 긴밀히 움직이며 ‘한 수 위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할 일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을 느낀다는 감염관리실 정선주 파트장은 “우리의 관심과 노력 하나하나가 감염관리 시스템의 표준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관리실장 배현주 교수는 감염관리는 감염확산뿐만 아니라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조금은 생소한 시스템에 처음엔 의아해하던 분들도 많았지만, 약간의 불편을 감수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원천봉쇄한다는 데 점차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12세 이하 아동, 감염성질환자, 단체방문 등은 병문안 자제를 당부합니다.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에 전념하고 보호자도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감염관리 시스템 사진 모음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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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와 더 가까이
보호자 걱정 줄이고, 간병비 부담 덜어주는 안심 시스템 이제 가족 중에 누군가가 입원하면 돌아가며 보조 침상에서 새우잠을 자는 풍경도 점차 사라질 듯하다. 바로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한 단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덕분이다. 한양대학교병원도 지난해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하고 운영 중이다. 글. 윤진아 사진. 김지원 전담 간호인력의 24시간 집중 케어 한양대학교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본관 20층을 리모델링하고 최적화된 의료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12월 26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을 개소한 바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끌고 있는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는 “오랜 기간 준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제 막 3개월이 지났습니다. 조금은 생소한 서비스에 시행 초기 낯설어하던 환자분들도 있었지만, 전담 의료진, 간호인력의 집중 케어를 받으면서 비용 부담도 덜게 되니 점차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 단계지만, 앞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이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으면 병원비는 물론 간병 부담까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장기간 간병이 필요할 때에는 보호자가 생업을 포기하고 간병에 매달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소식은 특히 장기 입원 및 만성병 환자 간병으로 지친 보호자들에게 ‘가뭄 속 단비’ 같은 희소식이었다. 윤인숙 파트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이후 환자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간호사가 간병까지 책임지고 수행하면서 입원 환자의 욕창 발생률이나 낙상, 투약 오류 사고도 현저히 감소하는 등 현재까지 매우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들은 고통에서 헤어나기를 원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외면받지 않기를 원하며,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를 받고 싶어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생각보다 훨씬 큰 힘이 된다는 환자가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환자들은 어떨까. 환자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효과는 직접 체감하고 있을까? 현재 3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입원 중인 김시열 환자는 “저는 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 처지라서, 가끔 조카가 들러 심부름이나 해주고 금방 가는 게 전부였죠. 친절하고 똑똑하기까지 한 ‘가족’이 갑자기 많이 생겨서 참 든든합니다. 전문가들이 24시간 돌봐주니, 안심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습니다.(웃음) 고마운 마음에 매번 시답잖은 농담을 던져도 상냥하게 받아주는 간호사님들 덕에, 오히려 아프기 전보다 더 많이 웃고 지내요. 눈치 보지 않고 기댈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릅니다. 든든한 ‘내 편’이 생기니, 말도 더 많아지고 우울했던 기분도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며 웃어 보였다. 총 52병상 규모 전문병동 운영 한양대학교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우선적으로 소화기내과와 호흡기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 3월 20일부터는 내분비내과와 혈액종양내과 환자의 입실도 가능해졌다. 총 52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서브스테이션, 환자 감시 장치, 환자 이동 보조기구, 전동 침대, 낙상 감지 센서, 침대용 목욕실 등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간호사(44명)와 간호 조무사(8명), 간병 도우미(4명) 등 모두 56명의 전문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7~8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돼 간병비 부담을 줄여준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면회객을 제한하여 다른 질병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진의 호응도 높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장원 교수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 안전의 취약함을 보완하고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이 바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며 “운영해보니 향후 모든 병원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병원은 대체로 4인 이상의 다인실이 많은데, 병문안 문화로 인해 병동 내 감염병 전염 위험이 크다고 진단됐습니다. 실제로 이전에는 보호자나 일반 간병인이 병실에서 취사, 사식 섭취 등등 병실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왔는데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동안 간호・간병을 전담하면서 감염 통제도 가능해졌습니다.” 환자를 최우선에 두다 새벽 기상 준비부터 시작해 늦은 밤 일지 작성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팀의 하루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과의 반복이다. 주사, 기도 관리 간호, 단순 드레싱, 욕창 간호 등 전문간호영역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 식사 보조와 투약, 운동 및 이동 보조 등의 간병서비스도 직접 제공한다. 게다가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하다 보면 하루 24시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할 일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을 느낀다는 김준희 파트장은 “우리의 관심과 노력 하나 하나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표준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투병하면서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마음의 문이 닫히기 십상인데, 적절한 치료와 보살핌으로 활력을 되찾으면서 표정이 나날이 밝아지는 걸 느낍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엔 투병의 끝이 언제일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에 전념하고, 환자 가족도 일상생활을 보장받으며 효율적인 길을 찾아낼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매일 밤 그날의 일과를 정리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들은 다시 한번 사명을 점검하고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는다. 심신이 지치고 병든 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되찾아주는 게 이들의 몫.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전인치료는 계속될 것이다. Mini Interview “환자 부담 덜어낸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전대원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보호자가 없는 환자 중심의 안심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의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간병비의 부담을 줄여주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와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자와 환자 가족 모두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김준희 파트장 본관 20층 아파서 입원이나 수술을 하려면 환자를 돌봐줄 보호자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밀착 간호·간병에 나선 만큼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호자 없이도 입원 생활에 전혀 문제 없는 안전한 시스템 아래, 이제 걱정은 내려 놓으시고 회복에만 집중하세요!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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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내 의료의 '최후의 보루' 우리가 책임진다 -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는 작년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새롭게 선정하며 그중 서울 동남권역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한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 약 1년간의 숨가쁜 정비기간을 마치고 지난 2017년 1월 1일,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출발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글. 박여민 / 사진. 김지원 권역을 위한 응급의료의 날개를 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결국 권역 내 응급질환자에게 최종적인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타 병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환자들, 타 병원응급실에서 수용할 수없는 환자들을 모두 수용해서 치료하게 될 거예요. 우리 의료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양대학교병원에 왔기 때문에 살았다"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변화는 바로 이러한 역할 수행을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고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가 입을 열었다. 그간 기존 응급실의 리모델링에서부터 시설의 확장, 장비의 확충과 인력의 증원등 모든 부분에서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급하게 찾아오는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분류하고, 적시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진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정비 역시 함께 진행됐다. 본격적인 정비 기간이었던 지난 2016년 동안만 해도 한양대학교병원을 찾는 응급환자는 그 전해에 비해 5%정도 증가, 타 병원으로부터의 중증 환자 의뢰 역시 늘어 입원환자수의 비율이 약 15~18%에서 20~25%까지 높아지며 달라지는 위상에 대한 기대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아예 6층 규모의 독립 건물을 지었죠. 타 병원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졌고요, 이런 부분에서부터 환자분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커질 거예요. 그밖에도 시설이나 시스템적인 여러 가지 변화를 통해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능력치가 한 300%이상 상승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안정된 공간에서 신속하게 이뤄지는 최상의 치료 새롭게 문을 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응급 환자들의 기다림없는 '신속'한 대처와 불편을 최소화한 '안정'된 치료를 강조한다. 입구에서부터 지체 없는 응급 소생이 필요한 초응급환자, 전염의 우려가 있는 감염 의심환자, 그밖에 일반 응급환자로의 체계적인 분류가 이뤄진다. 넓고 쾌적해진 실내는 적절한 공간 분리와 병상 간의 여유 있는 거리 확보를 통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번잡하고 시끄러운 응급실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났다.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환자들을 선별 진료하고 전염을 차단할 수 있는 센터 내 음압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보호자의 출입 역시 카드 명찰을 통해 제한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향후 응급 중증환자의 수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 총 6층으로 이루어진 권역응급의료센터 건물 내에 중증환자 관찰구역 8병상, 음압격리실 2병상, 일반격리실 4병상을 포함한 응급실 내 37병상과 응급중환자실 20병상 및 응급병동 30병상을 마련하여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설 면에서는 고압 산소 치료기, 인공 심폐기등 중증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 시설들이 많이 확충됐습니다. 일부병상에는 관련 장비들을 병상의 옆 공간이 아닌 상단에 부착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펜던트시스템을 활용했고요. 이번 리모델링과 신축을 통해 넓어진 공간 속에서 환자분들이 조용하고, 넓고, 쾌적한 분위기와 함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느끼는 안정감은 치료 및 이후 경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말한다. 이에 리모델링을 완료한 센터 곳곳에는 환자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응급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본인의 진행사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60인치 대형 모니터 화면도 설치했다. 환자들은 이를 통해 남아있는 치료와 대략적인 대기시간, 담당 주치의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학 전문의와 각 과 전문의가 만들어 갈 시너지 시설과 시스템적인 부분의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면 필수적으로 함께 진행되는 것은 이에 따른 인력의 변화 및 확대일 것이다. 작년까지 6명이었던 응급의학과의 전문의는 올해 7명, 다가오는 5월에는 8명까지 늘어날 예정으로, 향후 총 8명의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돌아가며 근무를 서게된다. 그밖에 간호인력의 확충은 물론 심폐소생술, 중증 환자의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업무를 보게 될 응급구조사, 실시간으로 중앙응급의료 정보망에 전송되는 막대한 자료를 관리하고 지표를 체크하는 응급의료정보망 코디네이터 등이 새롭게 충원되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꾸려가게 된다. 더불어 한양대학교병원 내부 각 진료과들 간의 협조도 빼놓을 수 없다. 응급환자들에게 있어 응급실이 진료의 시작이라면, 그 치료를 담당하는 것은 수많은 병원 내 진료과가 된다. 특히 전문의의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긴급한 질환인 뇌혈관질환은 더욱 원활한 협조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 한양대학교병원은 10개의 긴급 질환별 신속진료 지침을 마련, 각 질환에 따라 최종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데드라인을 설정하여 그 시간 내에 응급의학과는 물론 해당 진료과의 교수들이 즉각 방문하여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더 많은 중증 응급환자들이 이곳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결국 그들의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전체 진료과 및 병원의 합심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우리 권역, 나아가 서울시 내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이 만들어갈 역할과 위상에 대한 병원 차원의 공통된 청사진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대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1월부터 시작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핫라인은 24시간 상시 응급의료 전문의에게 직접 연결이 된다. 병원을 찾는 중증 응급환자가 늘어갈수록 병원은 더 바쁘고,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양대학교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그 역할을 담당하는 데 결코 주저함이 없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연락이 오더라도 환자를 받고, 성공적인 치료를 해내는 것. 이것이 바로 권역응급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의 첫 번째이자 궁극적인 역할이기 때문이다. Mini Interview 중증 응급질환 환자를 위한 최적의 의료를 제공합니다 임태호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제 모든 중증질환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적, 인적 정비를 마쳤습니다. 개원가나 구급대 등 권역 내 모든 의료의 순간에서 최후의 치료를 담당하는 보루로, 언제든지 문을 열어 환자를 수용하고 진료를 할 것입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과 함께 재난 거점병원으로도 지정되어 향후 국가적인 재난 시에 의료 지원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든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나아가도록,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Hanyang Topic | 앞서 가는 의술을 펼치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핫 이슈를 소개합니다.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