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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국내 최대 규모 임상술기센터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주춧돌 45년 역사를 간직해오고 있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치른 76회 의사국가고시에서 합격률 97.5%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경우 100% 합격률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원이 100명을 넘어서는 대학에서 재학생 합격률 100%가 나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터. 무엇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도약은 한 해 반짝이다 주춤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3년 연속 국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명문 의과대학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의 ‘비기(秘技)’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지난 1968년 문을 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사랑의 실천’을 건학이념으로 하여 우수한 학생과 훌륭한 교수진, 모범적인 교직원 등이 삼박자를 이루며 우리나라 의료발전과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의료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수준의 의과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교육, 연구, 진료의 본연적 임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강산이 네 번 가까이 바뀌는 동안 성장과 침체의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최근 의대와 부속병원을 되살리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변화의 새바람을 타고 현재 일신우일신의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눈부신 성장의 중심에는 임상술기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670평 규모, 최신 시스템을 갖춘 임상술기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술기센터(MESH, Medical Education Simulation Center for Hanyang University)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임상능력이 뛰어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임상술기센터는 총 670평 규모에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환경을 재현한 27개의 소규모 학습실, 세미나실, 학생들이 여러 가지 임상실험을 직접 할 수 있는 3개의 Skill Lab이 준비되어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의학교육이 가능한 Skill Lab에서는 단순모형이나 동물, 카데바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임상시나리오 교육을 받게 된다. 이곳에서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그룹의 학생들은 임상위기 인식, 사전계획 및 예상, 초기단계에서의 도움 요청 등 모든 분야에서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지 못한 그룹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룸에서는 표준화 환자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임상적인 상황을 주고 진료를 보게 하는 임상수행평가가 이루어지는데, 의학과 3학년의 경우 12주 실습 후에 총 3회의 CPX 시험을 보게 된다. 4학년의 경우 총 2회의 컨소시엄 시험을 보고 매월 자체 모의시험과 학생 문항개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의사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의과대 학생들이 실제 환자를 접하고 환자들에게 질병에 대해 설명하는 등과 같은임상술기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임상술기센터 설립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임상술기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 임상술기센터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도 국내 최고를 자랑하지만,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임상종합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임상종합강의 제도와 임상의학종합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관리하고 있다. 한 학기에 2회씩 실시하는 평가를 토대로 하위 20%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과 해결방법을 모색하며 상위 20명을 적절히 배치한 그룹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업성취도가 향상되도록 했다. 또한 국시 재수생과 성적 하위권 10% 학생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집중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이전까지 평균을 넘기기 어려웠던 성적에서 평균을 웃도는 현재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집중 합숙훈련의 효과 덕분일 것이다. 이러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수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탄탄하게 다져진 학습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다른 대학이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의 위상을 갖추었다.더 원대한 비전을 품고 멀리 도약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해본다. 글. 이용규 사진. 김상민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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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리모델링 -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깨끗하고 정갈한 공간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아픈 환자들이 주 이용객인 병원은 그 특성상 더욱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가 요구된다. 비뇨기 종양, 요실금, 전립선 등을 다루는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도 환자들이 보다 안락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3~4월에 걸쳐 진행된 4주간의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변모한 지금,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의 얼굴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환자를 배려한 동선 구축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비뇨기과 앞이 그 어느 때보다 환했다. 안을 훤히 볼 수 있는 투명한 자동문 너머로 환자 대기실이, 은은한 살굿빛 대리석으로 치장한 벽면엔 ‘비뇨기과’ 명패가 선명하게 자리했다. 비뇨기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접수데스크는 입구 왼쪽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맞았다. 화이트 톤의 깨끗한 벽면과 공간을 빛내주는 조명, 오밀조밀하게 제 자리를 잡고 있는 진료실과 검사실의 배치가 안정적이었다.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의 핵심은 접수데스크 라인을 확장하고, 기존의 진료실에 칸막이를 설치해 공간을 세분화하는 것이었다.이렇듯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검사실을 확보하고, 복도에 협소하게 마련해두었던 기존의 환자 대기실을 비뇨기과 안으로 옮기면서 환자를 배려한 새로운 동선을 구축했다는 것이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의 설명이다. “리모델링 전에는 검사실이 모자라 환자 대기시간이 긴 편이었어요. 의료진의 진료시간도 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지금은 검사실 확충으로 진료 및 대기시간이 평균 10~15분 정도로 단축돼 환자들도, 담당 의사들도 모두 행복해하고 있어요.” 공간 확장과 세분화 통해 진료 분위기 쇄신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들은 주로 나이가 많은 남성들이다. 이들은 노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혈압, 당뇨 등 복합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어 진료 시에도 항상 보호자와 동행한다.열 명만 진료한다 해도 대기자가 스무 명에 달하는 것.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무엇보다 시급했던 것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 공간 확보였다. 비뇨기과 리모델링 후, 환자들이 가장 반겼던 것이 바로 복도에서 비뇨기과 안으로 들어온 대기실의 위치였다. “밝아져서 좋다” “편히 기다릴 수 있겠다”는 등의 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의료진들도 한껏 힘을 얻어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비뇨기과에는 현재 초음파 검사, 방광경검사, 요역동학검사, 요석검사 및 잔뇨량 측정검사, 쇄석실, 정액체취실 등 6개의 검사실과 4개의 진료실이 마련돼 있다. 비교적 넓었던 큰 검사실 하나를 칸막이 공사로 나누고, 공간을 재배치하면서 3개 이상의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다. 특히, 검사실의 증가는 환자들에게 편안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면서 한결 여유로운 진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다소 밀착돼 있었던 기존의 검사실 구조에서 각각 분리된 검사실로 안내를 하게 된 간호진의 얼굴에도 미소가 넘친다. 비뇨기과는 소변을 만들고 운반·배설 기능을 담당하는 신장, 방광 등의 요로계와 남성 생식기관 및 부신에 생기는 질환을 다루는 분야다.때문에 환자들은 안락한 공간에서 보다 프라이빗하게 진료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이런 시점에 이뤄진 리모델링은 의료진들이 마음을 모아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그 결과는 환자들의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내 집에 방문한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곳곳에 환자를 생각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의 새로운 변신. 이것이야말로 행복한 변화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글. 이지연 사진. 김승주 도움말. 김용태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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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사회공헌, 최고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세요!”-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성동재활의원
이른 아침, 환자 맞을 준비에 한창인 성동재활의원 직원들의 미소가 환하다. 치료비가 없어 병을 키우고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능력을 잃은 장애인을 돕고자 한양대학교병원 드림팀이 떴기 때문이다. 아픈 이웃 모두를 돌보는 성동재활의원 위탁 운영 스타트! “어르신, 여길 이렇게 누르면 아프세요? 이번에는 이쪽 손을 쫙 폈다가 꽉 쥐어보세요. 이야, 한 주 동안 진짜 열심히 하셨네요. 처방전 써 드리고 나면, 이번 주는 어떤 치료를 하셔야 하는지 알려 드릴게요.” 검버섯이 핀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다정다감하게 말하는 김미정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목소리가 따뜻하다. 늘 씩씩하고 에너지 넘치는 김미정 교수를 조대영(58세, 장애3급, 성수동) 할아버지는 ‘장군감’이라고 부른다. 편마비로 고생해온 조대영 할아버지는 소문난 명의와 마주앉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병이 다 나은 듯한 기분이라고 했다. 재활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진료해주지 않겠다고 야단치는 ‘호랑이 선생님’ 덕분에 부쩍 부지런해진 환자가 많다며, 많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마음의 치료까지 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김미정 교수의 말에 힘이 실렸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성동재활의원이 지난 9월 14일 문을 열었다. 성수문화복지회관 1층에 들어선 성동재활의원은 서울 동북부 지역 유일의 전문 재활의료시설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통증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뇌병변이나 척추손상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 탓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성동재활의원은 긴 가뭄 끝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 오늘의 두 번째 손님은 김원창(가명, 68세, 성수동) 씨 부부다. 50년 넘게 해로했다는 노부부는 일주일에 세 번 성동재활의원을 찾는다. “뇌병변, 척추손상 환자의 경우 의료적 치료는 외상이나 질병에 대한 병소를 치유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아요. 환자가 장애를 입었을 때 남아 있는 기능으로 일상생활은 물론이며 직장생활까지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서울 동북부 유일 전문 재활의료시설~ 매주 화요일, 김미정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대신 성동재활의원으로 향한다. 기왕 의사 직업을 갖고 사는 몸, 큰 심호흡으로 가능한 많은 이의 질병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것은 그리 거창하지 않은 미션이란다. 앞으로도 재활의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온 힘을 다하겠노라고 했다. “며칠 전, 노모의 보호 아래 힘겹게 살아가는 20대 청년이 성동재활의원에 찾아왔어요. 외상성 뇌손상으로 거동이 어렵고 언어장애까지 있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대학병원 진료는 꿈도 꾸지 못했대요. 최저 비용으로 최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며 환자의 어머니가 제 손을 꽉 잡고 거듭 고마움을 표하시는 데 왠지 뭉클하더라고요. 우리가 내민 도움의 손길을 받은 분들만큼은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병원에는 우선 명의가 있어야 한다. 내일을 보장할 수 없을 만큼 심신이 지치고 병든 환자들에게 삶의 의욕을 주는 것도 의료진의 몫. 그 뒤에 든든한 사회공헌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환자 치유와 의학 발전을 위해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돌아가며 성동재활의원을 지키는 이유다. 의료 사각지대에 내몰린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자 기꺼이 팔을 걷어붙인 한양대학교병원 드림팀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입을 모았다. 뜻 깊은 활동에 선뜻 마음을 모아준 동료들과 감사히 받아준 환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바쁜 일정 틈틈이 짬을 내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신나게 현재진행형이다. 글. 윤진아·사진. 펀 스튜디오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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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간단한 시술로 주름 해결! 탱탱한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 '울쎄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에는 약간의 세월의 흔적이 남게 된다. 눈꺼풀이 처져서 눈이 작아 보이거나, 눈가에 주름이 늘고, 볼살이 처지는 등 조금씩 변화가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피부처럼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 동안의 모습으로 보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너 정말 동안이다’, ‘동안으로 보이는 비결이 뭐야’ 등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사람들은 TV에서 화재로 다룰 만큼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25세가 넘어가면 피부 기능이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없던 기미나 주근깨가 생긴다. 그러다가 30대에 접어들면 서서히 주름의 징후가 나타나며, 40대에 접어들면 콜라겐의 양이 상당히 줄어 부위별 주름과 피부 처짐에 대한 고민이 생겨난다. 이와 같은 주름과 피부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여러 가지 관리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지만, 관리 만으로는 주름과 피부의 처짐을 완전히 예방 할 수는 없다. 이런 사람들의 고민들 해결하고자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피부의 주름과 탄력을 개선하는 ‘울쎄라’ 시술법을 도입하여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한방에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하여 SMAS(진피하층부, 피하지방층, 근막을 포함한 피부의 특수층)에 작용, 응고시킴으로써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신개념의 비수술적인 안면주름 개선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팔자주름개선은 물론이고 잔주름, 깊은 주름, 목주름, 눈 처짐에 효과적이며, 탄력을 개선하여 얼굴윤곽을 잡아주는데도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기기로서 일반적인 초음파 진단법과 마찬가지로 피부 내 조직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게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시술은 수면마취 없이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흔적이나 딱지 등의 불편함 없이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울쎄라’는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빠른 직장 복귀로 바쁜 직장인도 1년에 한번쯤 2-3시간 정도 투자하여 좀 더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술 사례]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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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의 가치를 이어가는 사람들 -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병원 문이 열리자마자 진료를 받기 위해 외래를 찾아온 환자의 수만 봐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의 명성을짐작하고도 남는다. 무릇 역사와 전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않는 법. 우리나라 정형외과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하며 그간쌓아온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고 있는그들을 만나보았다.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일상생활에서 가장 친숙한 진료과 인체는 팔, 다리 및 척추를 구성하는 뼈, 근육과 힘줄, 신경, 혈관, 뼈와 뼈 사이의 관절,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과 인대, 지방 및 섬유조직 등이 얼개를 이루며 복잡한 구성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몸의 구성요소들에 선천적 기형이나 변형 혹은 통증이 왔을 경우,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외과적 그리고 물리학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회복, 발전시키는 의학의 한 분야가 정형외과이다. 방과 후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하다가 발목이 삐끗하거나 길을 가다 넘어져 무릎을 다쳤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정형외과이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골절·신경 및 혈관손상·건파열 등의 외상에 대한 치료는 물론, 퇴행성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통풍 같은 익숙한 질환에서부터 추간판 탈출증·척수관 협착증·골관절종양·신경 및 혈관계 이상 질환 등 광범위한 분야의 질환을 치료하다 보니 정형외과는 다양한 치료 경험과 폭넓은 연구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세분화된 진료로 환자의 눈높이에 부합하다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는 최충혁 과장을 필두로 경험과 실력이 뛰어난 9명의 교수님과 3명의 전임의 및 인재들로 구성된 16여 명의 전공의들이 불철주야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관절·인공관절 분야의 최일용 교수, 소아정형외과 클리닉 김태승 교수, 수부외과 이광현 교수, 무릎관절클리닉 최충혁 교수, 족부 클리닉 성일훈 교수, 척추외과 강창남 교수, 견관절 클리닉 이봉근 교수, 고관절 클리닉 김이석 교수, 고관절·골절 손상 황규태 교수 등 각자 맡은 전공분야별로 세분화된 진료를 펼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분야별로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정립된 지식을 쌓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장비를 동원한 임상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의사로서 기본적인 정형외과 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요.” 김이석 교수는 이를 통해 선, 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한양대학교 정형외과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고령화 시대, 환자의 삶의 질을 생각할 때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는 환자 치료 위주에서 연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연구가 토대가 되어야 환자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생각에서다. “점차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환자가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 분들 가운데 여든, 아흔의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사시는 동안 불편함 없이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여생을 누리시려면 정형외과적인 도움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97세 할머니의 고관절 수술을 담당한 바 있는 김이석 교수는 한동안 그분의 모습을 뵙지 못해 혹시나 했는데 일년 반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외래에 오신 모습을 보고 정형외과에 몸담은 이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한다.이처럼 정형외과 의사들은 힘들게 걸었던 환자가 편안히 움직이고 손을 못 쓰던 환자가 자유자재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이들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환자를 우선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 그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게 항상 전진하는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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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 최중섭 교수와 배재만 교수 등 스타 의료진영입
‘Brand New 산부인과’의 성장엔진 저출산의 그늘 아래, 좀처럼 성장동력을 찾기 어려웠던 산부인과에 최근 새로운 에너지가 감돌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이 부인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최중섭 교수와 배재만 조교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만큼 여자를 훤히 꿰뚫고 있는 남자들도 없을 것”이라는 너스레로 입을 연 이들은 단단한 자신감만큼이나 믿음직한 청사진을 그려 보였다. 부인암 분야 의료! 한류 이끈다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이례적으로 3명의 의료진을 동시에 영입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전 세계 60개국 5,00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미국부인내시경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임이사로 선출된 최중섭 교수는 부인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 교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강북삼성병원에서 근무하던 그가 지난 9월 1일 자로 한양대학교병원에 뿌리를 내렸다. “제가 레지던트일 때만 해도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외국 교과서에 실릴 만큼 권위가 있었어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정통성과 훌륭한 인력 풀, 발전에 대한 갈망 등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지만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배재만 조교수와 전임의 1명이 함께 팀을 꾸리게 돼 더욱 든든합니다.” 최중섭 교수와 함께 합류한 배재만 조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병원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양대학교병원의 명문사학 전통과 최중섭 교수에 대한 신뢰 때문에 합류를 결정했다는 배재만 조교수는 잘 짜인 팀 안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한양대학교병원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했다. 두 교수와 전임의, 내년에 합류하게 될 추가 전임의 등 기본적인 부인암 치료 드림팀이 꾸려진 만큼, 이들은 곧바로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부흥을 위해 최소침습수술과 통합 진료를 활성화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인암 진료의 검진과 진단, 치료 계획까지 하루에 해결할 수 있는 당일 진료 체계도 계획 중이다. 게다가 여행사와 호텔 등을 연계해 재외동포나 해외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부 고객들이 먼저 찾아와 믿고 진찰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복강경과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에 관해서는 전국구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할 자신이 있습니다.” 최소침습수술, 국내 넘어 세계 일류로 향할 자신감 출산은 숭고한 생명의 탄생과 직결된 일이니만큼, 환자 하나하나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 발굴에 매진하는 성실한 천재들 덕분에 한 수 위 의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참이다. 최중섭 교수는 “자궁 입구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고, 질병 발생 형태가 점차 선진국형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할 부인암은 자궁 체부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라며, 부인암의 변화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복강경 장비 2세트도 새로이 구비했다. 이와 더불어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림프부종, 보완대체요법과 같은 특성화 치료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향후에도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며 기초·임상 연구 및 실험을 통해 산부인과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말에 힘이 실린다. 먼 훗날,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해준 의사였다고 자신들이 기억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노라는 이들. “후배들에게 전문지식과 더불어 알토란 같은 지혜를 나눠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말로 또 한 차례 업그레이드될 산부인과의 내일을 예고했다.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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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곳은 시원하게! 주름은 쫙~ -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피부가 고우면 열 배는 더 예뻐 보인다는 말은, 사실이다. 외모 경쟁력이 성공과 결부되면서 남녀를 막론하고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제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는 각종 피부질환은 물론이고 다양한 미용 시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토털 클리닉으로 거듭났다. ‘매의 눈’과 ‘신의 손’의 절묘한 콤비네이션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참이다. 당신의 피부는 안녕하십니까? 목포에서 세 시간 넘게 배를 타고 온 환자를 비롯해,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에는 멀리 지방에서 수소문 끝에 찾아온 환자가 많다. 다른 병원에서 ‘하다하다 안 돼서’ 내원한 환자들을 포함해 매일 수백 명의 환자가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를 찾는다. 저만 해도 하루에 140명가량의 환자를 진료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지요. 작년 이맘때쯤,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꼭꼭 숨기고 살던 건선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밝고 명랑한 20대 대학생이었던 이 환자는 온몸 가득 퍼진 피부병을 보이기 싫어 세상과 단절하기 시작했고 사람들 앞에 설 자신이 없어져 좋아하는 음악까지 포기하려 했다고 하더라고요.”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취재한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이 우리 의료원에 도움을 의뢰해 치료에 두 팔을 걷어붙인 결과, 갑옷처럼 두꺼운 피부 때문에 자살까지 고민했던 청년은 이제 반바지를 입고 다닐 정도로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았고 삶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난치·불치병 치료를 위한 유일한 희망이 끝없는 연구와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에 노영석 과장은 자신을 이끌어주었던 선배들이 그랬듯, 자신 또한 후배들에게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피부과 치료에 다양한 레이저와 화학필링 시술이 접목되는 이유는 레이저마다 파장과 세기가 달라서 피부 세포를 재생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피부과 분야의 발전은 새로운 레이저를 제대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거듭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노영석 과장이 회장으로 재임 중인 대한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회 안팎에서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트레이닝 받은 레지던트라면 믿어도 된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는 것은 큰 보람이다. 환자 치료와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품을 만드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여름철 피부질환, 속 시원한 치료로 고민해결 여름이 되고 피부의 적인 자외선지수가 상승하면서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진료실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피부의 발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일광화상은 여름철 가장 경계해야 할 복병 중의 하나다. 처음에는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통증이 시작되다가 심해지면 수포가 형성되고 얼굴과 사지에 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도 여름은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땀 때문에 피부에 들러붙은 세균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염증도 심해지기 때문이다. 여드름 환자 역시 말 못할 고민을 토로한다. “크게 곪은 여드름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사요법으로 치료해 흉터 발생을 줄여주는 게 좋습니다. 레이저 시술은 빠른 효과뿐만 아니라 여드름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요.” 휴가철 여행지에서 얻어온 자극피부염, 피부건조증 등의 피부 손상 환자도 부쩍 늘었다. 장시간의 자외선 노출은 피부 광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질환은 일반적인 관리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토닝과 같은 시술과 병행,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레이저 요법을 통해 콜라겐을 활성화함으로써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시키는 게 효과적이다. 차원이 다른 경쟁력으로 믿음에 보답할 것 약물요법부터 수술까지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치료를 차단하고 피부의 손상을 예방한다는 사명에 집중한다는 피부과 의료진 일동, 예리한 판단력과 화려한 손기술로 무장한 이들이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를 밝히고 있다. 그간의 연구와 노하우를 더욱 체계화하고 한발 앞선 시술법을 개발해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겠노라는 이들은 환자에 따라 더 효과적이고 더 안전하며 후유증을 최소화할 맞춤 치료법을 새롭게 시도한다. 그것이 이들의 환자 사랑 방식이기 때문이다. 글. 윤진아/ 사진.김현구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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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문화 선도하는 한양대학교병원에 감탄 -스리랑카 영부인, 한양대학교병원 방문
한 나라를 대표하는 귀빈을 맞이한다는 것은 명예가 된다. 방문하는 곳의 기술과 문화를 인정 받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의료문화를 선도해 온 한양대학교병원에 스리랑카 영부인이 방문했다. 이로써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진 의료기술에 감탄하다 화창했던 지난 4월 24일 한양대학교병원이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설레는 표정으로 모든 준비를 맞쳤을 때 기다리던 손님이 도착했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이 한양대학교병원을 찾은 것이다. 이날 스리랑카 영부인 방문 환영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재단 이사장,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이 도착한 후, 국제병원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병원 소개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평소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은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은 한국의 소아청소년 의료 기술이 제일 궁금했다고 한다.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국내에서 방문할 수 있는 우수한 소아청소년과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을 찾다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의술과 시설, 문화가 마음에 들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서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은 계속 감탄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영부인의 방문은 이영호 교수의 안내로 이루어졌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은 신생아집중치료실, 소아암 병동, 병원학교를 둘러보며 한양대학교병원의 앞선 의술과 체계적인 시스템, 따뜻한 의료문화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아청소년과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전부터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왔다. 영부인이 방문한 신생아집중치료실, 소아암 병동, 병원학교 등은 최첨단 시설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우수성과 어린 환자들과의 라포가 뛰어나다.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05년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성동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병원학교’를 개설했다.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병원학교 수업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완치 후 학교 복귀 시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 날 영부인의 안내를 맡은 이영호 교수는 병원학교 개설에 큰 몫을 했다. 또한 2010년 3월 제대혈클리닉을 국내 최초로 개소한 인물로 지난해 ‘2010년 제3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제대혈이식에 성공해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들의 완치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기증제대혈은행을 직접 설립하기까지 했다. 이 밖에도 소아청소년과의 선진 의술이 돋보이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모든 장비를 고정 사용하는 ‘펜던트(Pendant) 시스템’을 도입해 감염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영부인의 방문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증 받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를 목표로 병원 의료 서비스를 더욱더 확실하게 갖추고,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해나갈 것이다. 글.오미연/ 사진.김선재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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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편안하게 건강한 잠을 책임지겠습니다 - 수면무호흡클리닉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잠을 청한다. 잠을 잘 자야 하루를 가뿐히 시작할 수 있기에 ‘건강한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질병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코콜이와 수면무호흡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이 발벗고 나섰다. 다양한 과들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로 국민의 건강한 삶이 비로소 깨어나기 시작했다. 심장병부터 성기능 장애까지 몰고 오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건강의 비결을 흔히 ‘잘자고, 잘 먹고, 잘 배출하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 중에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건강에 적신호가 울린다. 건강한 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코골이가 질병임을 인식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늘어진 입, 천정, 목젖, 혀 등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되는 소리이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 등의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수면무호흡을 방치할 경우에는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과 큰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이나 뇌경색, 두통, 녹내장, 주간 졸림, 우울증, 당뇨, 성기능장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에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 방해요인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수면다원검사 밤 9시가 넘은 시간. 병동 한쪽에선 분주하게 환자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바로 한양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 클리닉 수면 다원검사실이었다. 환자에게 검사 장비를 붙이고 다른 한쪽에선 밤새 환자가 보이는 행동과 데이터를 지켜 볼 모니터링 장비 점검이 있었다. 뇌파와 안구움직임, 근전도로 수면 단계를 점검하는 센서, 들숨날숨을 측정하는 센서, 코골이를 측정하는 마이크로폰 센서, 손가락에 부착하는 산소포화도 센서 등 많은 장비들이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측정하여 수면무호흡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다. 이렇게 정확하게 분석된 결과들을 종합하여 코골이, 수면무호흡의 요소가 밝혀지면 환자의 케이스에 맞는 방법을 찾아 치료나 수술이 이어진다. 유기적인 협진으로 다각적치료가 가능한 한양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 국내에서 수면의학 분야는 아직 미약하다. 수면무호흡을 일찍 시작한 타 병원의 경우에도 특정 진료과 하나에서만 코콜이, 수면무호흡을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유발하는 질병은 심혈관질환부터 비뇨기질환 등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질환에 속한 진료과의 협진이 중요하다. 한양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은 이를 빨리 인지하여 이비인후과, 치과, 심장내과, 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가 체계적인 협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환자의 코골이, 수면무호흡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법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이비인후과 조석현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은 앞으로도 이러한 체계를 잘 지켜나가고 발전시켜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법으로 최대의 치료 효과를 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수면무호흡이 각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협진 구조를 가진 한양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이 있어 국내 수면의학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된다.
2012-03-01